[현장연결] 여야 대표 11년 만의 회담…한동훈-이재명 모두발언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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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여야 대표 11년 만의 회담…한동훈-이재명 모두발언

국민의힘 한동훈,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회에서 회담을 합니다.

여야 양당의 대표가 공식 회담 석상에서 마주 앉는 건 11년만인데요.

두 사람의 모두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한동훈 / 국민의힘 대표]

양보해 주셔서 제가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좋은 휴일 보내고 계십니까? 기록적인 폭염에 얼마나 힘드셨습니까? 국민의힘 당대표 한동훈입니다.

이재명 대표님께서 당대표가 되신 후에 민주당의 회의실에 걸린 백보드의 슬로건을 제가 봤습니다.

새로운 민주당, 다시 뛰는 대한민국.

제가 당대표가 된 후에 국민의힘 백보드로 건 슬로건은요.

차이는 좁히고 기회는 넓히고입니다.

과거 전통적인 기준으로 보면 오히려 양당의 슬로건이 서로 바뀐 것 아닌가 하고 생각하실 분들도 있을 겁니다.

제가 격차 해소를 말하고 이 대표님께서 성장을 말씀하신다.

이것은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전통적인 지점을 확장하여 상대를 향해서 움직이려는 노력을 시작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야 대표의 회담이 자그만치 11년 동안 열리지 못했다고 합니다.

대표끼리 만나지도 못할 정도의 극단적인 대치 상황이 그렇게 오래 지속되었던 겁니다.

11년 만에 열리는 이번 여야 대표 회담이 이견을 좁히고 공감대를 넓히는 생산적인 정치, 실용적인 정치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이제 우리의 정치로 국민의 문제를 해결해 봅시다.

민생이 무엇보다 우선입니다.

청년의 삶에 집중해야 합니다.

지금은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윗세대처럼 잘살 수 없다고들 하십니다.

차이를 좁히고 기회를 넓히겠다는 우리의 정치적인 다짐은 열심히 일하면 잘살 수 있다는 희망을 복원하겠다는 것입니다.

주거 격차, 자산 격차, 돌봄 격차, 교육 격차를 줄이고 좁히는 정치를 하자는 말씀을 드립니다.

자본시장의 밸류업 정책으로 자본 형성의 사다리를 더 많이, 더 쉽게 만들어야 합니다.

금투세를 폐지하는 데 저희 국민의힘이 집중하는 것도 그런 이유입니다.

불합리한 상속세제 때문에 대한민국의 기업이 기업 활동을 중단하는 상황도 막아야 합니다.

1:99의 국민들 갈라치기 정치 프레임은 개미 투자자들 모두가 피해를 보고 기업의 폐업으로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는 냉혹한 현실 앞에 설 자리가 없습니다.

이 대표님께서도 금투세가 이대로는 안 된다는 인식을 갖고 계신 것을 저는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니 오늘 우리가 의미 있는 공감대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법안들을 우선 처리하자는 말씀을 드립니다.

육아휴직 기간과 연령을 확대하고 배우자 출산 육아에 대한 급여 지원을 확대하며 임신기 근로기간 단축 기간을 확대하는 내용의 일가정 양립법, 고용보험법, 근로기준법 등 저출생 해결의 패키지 3법 그리고 인구 위기 대응을 총괄할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이 그것입니다.

촉법소년 연령 하향, AI 기본법, 반도체 특별법 등 지난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국민 안전과 민생에 관한 시스템 법안들도 우선 처리될 수 있어야 합니다.

민주당은 현금 살포를 민생 대책으로 말씀하십니다만 쓸 수 있는 혈세는 한정되어 있고 개인들이 느끼는 격차의 질과 수준이 다 다르기 때문에 모두에게 획일적인 똑같은 복지가 아니라 모두의 필요에 맞춰진 복지를 하겠다는 것이 국민의힘의 생각입니다.

내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금을 4인 가족 기준으로 연간 240만 원을 늘린 것이나 저소득 대학생 월 20만 원의 주거 장학금을 신설하는 것, 연 240입니다.

사병 월급을 205만 원으로 늘린 것, 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역대 최대로 대폭 늘린 것도 그 실천이죠.

이런 민생 대책은 민주당이 주장하는 현금 살포처럼 일회성이 아니라는 점에서 더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정교합니다.

국민의힘은 그런 생각을 더욱 집중적으로 실천하기 위해서 격차 해소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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