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버려지는 식물이 돈이 된다…기업들 바이오 사업 매진

기업들이 버려지는 식물이나 식물성 원료를 바이오 재료로 활용하는 사업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LG화학은 최근 GS EPS와 폐목재로 산업용 증기와 전기를 만드는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짓기 위해 본계약을 맺었습니다.

발전소 이름은 여수그린파워입니다. 2026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LG화학 여수 화치공장에 총 3200억원이 들어갑니다. 기존에 국내 가정 및 산업 현장에서 소각, 매립되는 폐목재를 우드칩 형태로 만들어 원료로 사용합니다.

현대오일뱅크의 경우 3대 신사업 중에 화이트바이오가 있습니다. 기름찌꺼기, 폐식용유 등을 원료로 활용합니다.

첫 단계로 8월에 롯데제과와 양해각서를 맺었습니다. 국내외 식료품 제조 및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바이오디젤 공정에 투입한다는 겁니다.

또 SK이노베이션은 폐식용유 등으로 친환경 항공유 공장을 짓는 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버려지는 식물을 일부러 고르는 이유는 기존 바이오의 문제 때문입니다. 식용 식물을 키우려고 숲에 불을 지르기 때문에 산림파괴, 이산화탄소 발생을 야기합니다. 식량 활용 자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있습니다.

폐기물은 이같은 문제들이 없기 때문에 기업들은 실제 상업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신태현입니다.
#식물성원료#바이오재료#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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