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혼란의 중종 즉위기(1) : 강제 이혼 당한 왕과 왕비, 누구를 위한 반정인가? (단경왕후, 치마바위, 조선왕조실록)

※안내 : 중종반정에 대한 내용 중, 연려실기술(燃藜室記述)이 오기제 되어
올바른 명칭이 표기되어 있지 않으니, 이에 혼돈이 없으시기 바랍니다.

[안내] 채널에 가입하여 혜택을 누려보세요.
   / @sudamong  

오랫만에 업로드가 되었습니다. 참으로 송구스럽습니다.ㅜㅜ
정말 다사다난한 2024년 상반기... 이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 만큼
하나하나 조금 더 정성을 들여서 예전처럼 꾸준한 업로드 리스타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치적으로 혼란했던 조선 중종 시기의 이야기--

"자고 일어났더니 내가 왕이네?"
거짓말 같은 일이 연산군의 이복동생 진성대군에게 일어났습니다.

갑자기 너무 심하게 미쳐버린 형님 때문에 하루하루가 살얼음판 같았던
성종과 정현왕후의 아들이자 연산군의 이복동생 진성대군.

그래도 한살 연상인 부인 신씨와 사저에서 알콩달콩 깨볶으며 살면서
조금씩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던 그 때,
진짜 갑자기 준비도 없이 중종반정으로 왕이 되어버린 진성대군.

이제 자신의 목숨줄을 잡고 있던 연산군이 없으니 살만할 것 같았지만,
아니 이게 왠걸?
내 첫사랑이자 오랜 벗인 나의 부인 신씨와 이혼하라는 반정공신들...
장인인 신수근이 연산군에 붙어 역적이 되었으니
그의 딸인 나의 부인 신씨를 폐하라는 것인데...

그런짓은 할 수 없다며 버티고 버텼지만, 결국 7일...일주일을 버티지 못하는 중종...

그렇게 조강지처를 지키지 못한 탓인지, 거듭된 모반이 연속적으로 일어나며
중종의 심신은 더욱 더 피폐헤 지는데...

그 당시에도, 지금도 대 놓고 호불호가 상당히 심하게 갈렸던
두 얼굴의 왕 중종.
그는 왜 이중적인 평가가 내려질 수 밖에 없는 성격이 되었을까요?

오늘은 즉위초 신하들 때문에 강제 인혼당하고
전보다 더 혼란한 삶을 살게 되는 중종 즉위초 주위의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단경왕후 #중종 #연산군

-------------------------------------------------
※참고 미디어
드라마 : 장녹수(1995) / 왕과 비(1998) / 여인천하(2001) / 7일의 왕비(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