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돼지 기운받자"…특별한 2019년 새해맞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황금돼지 기운받자"…특별한 2019년 새해맞이

[앵커]

올해는 기해년 60년 만에 돌아온다는 황금돼지의 해입니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돼지박물관에는 황금돼지의 기운을 느껴보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고 하는데 지금 남유진 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

남유진 캐스터.

[캐스터]

활기찬 새해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지금 돼지박물관에 나와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아서 많은 시민들이 특별하게 새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먼저 이곳에 오신 시민분과 인터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 권오식ㆍ권민준 / 경기도 화성시]

[질문 1] 오늘 멀리서 가족분들과 오셨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오시게 되셨나요?

[질문 2] 오셔서 황금돼지해의 기운 많이 받으셨나요?

[질문 3] 이번 년도에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질문 4] 예쁜 아기한테 나올 아기한테 한마디 부탁드릴게요.

원하시는 소원 꼭 이루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새해를 맞아 이곳에서 새해맞이를 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이곳은 돼지들의 천국입니다.

수많은 돼지들이 공연과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새해부터 환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데요.

시민들은 직접 돼지를 안아보기도 하고 먹이도 주면서 이색체험을 즐기고 있습니다.

2019년 기해년의 띠의 동물인 돼지는 전통적으로 복과 재물을 가져오는 존재로 알려져 있는데요.

더군다나 올해는 60년 만에 돌아오는 황금돼지해라 더 의미가 깊은 것 같습니다.

새해 첫날인 오늘 찬 바람이 다소 매섭게 불고 있지만 맑은 하늘에 공기도 비교적 깨끗해서 실외에서도 시민들은 활기차고 기분 좋게 새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돼지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과 소품들을 비롯해 인형 만들기 같은 체험도 즐길 수 있으니까요.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1월 1일 새해가 밝았습니다.

황금돼지해인 만큼 재복과 행운 가득한 새해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이천 박물관에서 연합뉴스TV 남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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