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우에서살아남기#7] 팔라우 최악의 시야.. 이런 시야 처음 봤습니다....

촬영날짜 : 2020년 06월 20일

안녕하세요 민 입니다! 이번 다이빙은 팔라우 서북쪽 다이빙 포인트 중 하나인 유카쿠 채널쪽으로 다녀왔어요 :)

유카쿠 채널은 운이 좋으면 만타 적게는 20마리, 많게는 50마리 까지도 볼 수 있다는 그런 다이빙 포인트로 유명한데요! 사실 이곳은 블루코너, 저먼채널, 블루홀 등 팔라우의 메인 다이빙 포인트와 멀리 떨어져 있고, 시즌도 많이 타구요, 운이 좋지 않으면 허허벌판에 모래바닥만 보고 와야하는 그런 포인트이기도 해요ㅎㅎ 그래서 관광객보다는 시간과 기회가 많은(?) 로컬들 위주로 가는 그런 곳입니다!

사실 유카쿠 시즌은 아닌데.. '혹시 만타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감을 가지고 다이빙을 갔어요ㅎㅎㅎ 막 만타 50마리가 피딩을 하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며 유카쿠에 갔지만ㅎㅎㅎ..... 현실은... ㅎㅎㅎㅎㅎ 영상에서 확인해 주세요.... ㅠ

그래도 다이빙을 간 것을 후회하지 않아요! 이번 경험을 통해 유카쿠가 어떤 곳인지도 알게 되었고, 이번에 가지 않았으면 내년까지 후회했을 거에요ㅎㅎ '그때 한 번 다녀와볼걸!!!' 이러면서요ㅎㅎㅎ 내년 시즌을 기다리며 다시 한 번 만타 풍년의 그 날을 기다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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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의 작은 섬, 팔라우!
팔라우 한인 다이빙 샵에서 여행가이드를 하고 있어요 :)

그 날, 그 날의 팔라우를 올려요.
팔라우의 이모저모를 알 수 있는 유튜브 채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