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45살에 할머니가 된 선옥 씨 👵🏻 젊은 할머니 선옥 씨의 인생 2막 스토리 🌈

나이 50에 벌써 손주가 셋!
충북 옥천의 시골 마을을 주름잡는 미용실 원장님이자
10년 차 복숭아 농부인 김선옥(50) 씨의 이야기다.
남들은 늦둥이를 보기도 하는 나이에
벌써 할머니가 된 선옥 씨의 결혼 생활은 시작부터 남달랐다.
고등학생 때 남편 곽영섭(55) 씨를 만나
20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엄마가 된 선옥 씨.
삼 남매 다 키워서 내보내고, 45살엔 급기야 할머니가 됐다.
그야말로 ‘과속 스캔들’의 연속이었던 선옥 씨의 인생을 만나보자.

영동이 고향인 선옥 씨, 고등학교 2학년 때 친구들과 지역 축제에 갔다가
남편 영섭 씨가 몰던 택시에 타면서 인연이 시작됐다.
당시, 낮에는 방위병 근무, 밤에는 택시를 모는
영섭 씨의 성실한 모습에 반했던 선옥 씨.
두 사람은 사랑에 빠졌고, 남들보다 빠르게 사랑의 결실을 보았다.
이른 나이에 삼 남매 부모가 된 두 사람은
고추 농사에, LPG 가스 가게까지…
숱한 고비를 함께 넘으며 열심히 달려왔다.

철모를 때 결혼해서 30년간 치열한 전투를 치러온 두 사람.
자식들 다 키워서 내보낸 요즘에서야 서로를 돌아보게 됐다.
지금이 마치 신혼 같다는 선옥 씨.
남들보다 한참 늦은 두 사람의 신혼은 어떤 모습일까?

제대로 피어 보지도 못하고 아내이자, 엄마가 됐던 선옥 씨.
이제야 제대로 인생의 꽃을 피우고 있다.
‘젊은 할머니’의 역주행, 이제 시작이다!

#인간극장 ❤️ 월~금 오전 7시 50분 KBS1 방송

#인간극장 #KBS #kbs1 #피어라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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