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2 [원주MBC] 로드FC 부적정 집행 '환수' VS "원주에서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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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 원주]
#로드FC #원주시 #보조금 #불법의혹

■◀ 앵 커 ▶
작년 원주에서 열린 MMA 스포츠 페스티벌
보조금 정산과 관련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질타가 쏟아졌다는 보도를 해 드렸는데요.

이후 원주시가 행감에서 지적된 사항을 포함해
모두 2천 6백 만원을 환수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대회를 개최한 로드FC 측은
"지역을 위한 봉사의 결과가 비리 대상으로
몰리는 것"이라며,
"내년부턴 원주에서 대회를 개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황구선 기잡니다.

◀ 리포트 ▶
보조금 6억원이 투입돼
로드FC가 주최했던 작년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의 정산이 엉망이었단 질타가
쏟아졌던 지난 행정사무감사.

원주시의회는 "로드FC 대표의
가족이 번역감수 등을 이유로 부당하게
290만원을 수령했다"거나,

◀SYN▶ 김혁성 시의원(지난 6월)
"(로드FC) 대표의 친누님입니다.
그런데 이분이 지금 현재 많이 편찮으셔서
어떤 일도 못할 수 있는 그런 경황이랍니다"

입국하지 않은 해외 선수들의
숙박비 지출 등을 지적했습니다.

◀SYN▶ 손준기 시의원(지난 6월)
"항공권을 보면 대부분 외국선수들이
6월 21일에 입국을 합니다. 외국인 선수들
일괄 다 19일부터 숙박을 하시는데"

원주시는 로드FC 측의 소명이 부족한
보조금 2680만원을 반납받을 계획이라고
최근 시의회에 보고했습니다.

행감 지적사항 포함 19건입니다.

시의회는 "원주시가 빙산의 일각인
행감 지적사항만 확인했다"며, 6억 사용내역
전반을 강도높게 조사해 환수 해야한다고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INT▶ 김혁성 시의원
"원주시에서는 구체적으로 (지적사항 외)
다른 자료까지 확인을 해 가지고 다른
부분의 부정사용 정황을 확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CG 1.이런 가운데 작년 대회에 참가했던
로드FC 한 협력업체가 '납품계약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받은 뒤, 이중 실제 납품하지
않은 절반 이상을 로드FC 측에 돌려줬다'고
밝히면서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해당 관계자는 취재진에게
"지금 상황에 구체적인 언급은 할 수 없지만,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로드FC 측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증빙자료를 제출해도 시의회가 의혹 제기를
계속 이어가자 차라리 반납하겠다고 했을 뿐
부적정 사용 건은 없다"는 겁니다.

협력업체 진술과 관련해선
"관행상 업체 이름으로 무대설비를 임대했고,
실제 비용도 지불한 것으로, 역시 부정 사용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CG 2.그러면서 "수 억원 자부담을 들여
원주에 국제행사를 유치했는데
비리 대상으로 비춰지고 있다"며
"필요하다면 시 보조금을 반납하고
올해를 끝으로 원주 대회를 열지 않겠다"고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한편 작년 MMA 스포츠 페스티벌 관련
보조금 부정사용 정황을 포착한 강원경찰청은
사건을 원주경찰서에 배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C 뉴스 황구선입니다//
(영상취재 노윤상)◀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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