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총선 앞두고 시끌..."월판선 착공일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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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의왕시에서 월판선 철도 착공일이
언제냐를 두고 지역 내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착공일을 법률과 행정절차 상 날짜와 실제 공사를 시작하는
날짜가 다를 수 있는데요.

선거철인 만큼, 이 착공 날짜를 두고도
정치권 내에 신경전으로 번지는 분위기입니다.

권예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달 초, 의왕의 한 행사장에서
월곶 판교선이 언급돼 연일 이슈입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날 축사 자리에서
"월판선의 실시계획 승인이 아직 안 나왔다"며
"빠르면 3~4월에 공식적인 착공이 이뤄질 것 같다"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뒤이어 이소영 국회의원이
"월판선의 법적, 행정적 착공은
이미 지난해 시작됐다"고 설명한 겁니다.

공사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는 의왕시와
이미 지난해 12월 착공했다는
이소영 의원 측의 서로 다른 설명에
시민들은 어느 쪽이 맞냐며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논란은 행정절차의 기준을
어디에 두냐에 따른 해석 차이로 보입니다.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월판선 실시계획 승인 절차는 진행 중으로
이달 말쯤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착공 시기는 실시계획 승인 여부와 관계없이
시공사와의 공사 계약서에 언급된
'착수년월일'에 따라 정해지는 것으로
월판선 착공일은 지난해 12월이라 할 수 있는 겁니다.

[국가철도공단 관계자]
"물리적으로 삽을 뜬다 이렇게 하면
사실상 날짜를 언제 공식적인 착공일로 지정하기가 어렵다 보니
계약 체결일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자체에 따라서 본인들이 판단해서
사업 실시 계획 일자에 보도자료를 뿌리는 경우도 있지만
공단은 계약 일자를 기준으로 착수했다고 공고를 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와 관련해 한 시민이
"이소영 의원이 인동선과 월판선 착공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선관위에
신고서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의원 측은 이와 관련해 "현역 의원에 대한 흠집 내기"라며
"사실과 다른 내용을 유포해 혼란을 가중시킨다면
법적 조치를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B tv뉴스 권예솔입니다.

[촬영 / 편집 : 김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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