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짝이 눈매교정 절개쌍꺼풀 조기재수술

안녕하세요, 포인트성형외과 박남석원장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환자분은 수술 후 2주만에 조기재수술로 눈매교정 재수술을 한 경우입니다.
우선 타병원에서의 수술된 내용을 보면, 한달정도 전에 눈매교정과 절개쌍꺼풀수술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오른쪽 눈의 검은눈동자의 노출이 부족하여 수술 후 2주 뒤에 다시 눈매교정수술을 받은 분입니다. 그럼에도 전혀 짝짝이가 교정이 안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병원에서는 단순 붓기의 경우로 기다리면 좋아진다고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붓기가 절대 아니며, 대부분 붓기라는 생각에 재교정의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문제는 충분히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조기재수술을 시행하였고, 수술 중 관찰된 소견에서는 안검 거근 근막의 손상과 글라이드 존의 많은 유착, 손상이 발견되었습니다. 수술 후 한달째라도 글라이드존의 유착이 심한 경우를 매우 많이 봐왔습니다. 이는 절개법 수술시 상당히 공격적인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의미이며 많은 성형외과 의사가 고민해봐야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글라이드존의 유착을 풀고 손상된 안검거근의 근막을 복구한후에 지방플랩을 이용하여 라인이 다시 높아지는 현상을 막고 유착 방지제를 사용하여 유착을 예방하는 조치를 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유착방지제를 필러로 알고 계시는데 이는 잘못된 것입니다. 필러가 아니고 이러한 유착을 최소화 하는 약물입니다. 고가의 약물이라 잘 사용을 하지는 않는데 사실 거의 모든 재수술에서 사용을 하는게 좋고, 다른 많은 선생님도 사용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타원에서의 수술 후 2주차의 사진이며, 두번째 사진은 본원에서 조기재수술 시행 후 1주일째의 사진입니다. 수술한지 1주일째이기때문에 아직 멍과 붓기가 있지만, 첫번째사진에 비하여 사진상 양측의 대칭이 확보되었으며 라인의 느낌이 동일하고, (멍때문에 오른쪽 눈의 쌍꺼풀라인이 조금 낮아 보이나 실제 높이는 거의 유사합니다.) 이전에 비해 훨씬 더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눈매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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