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수능 대비 평가원 9월 고3 세계사 모의고사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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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6번(10:12, 오답률 56.3%) - 자료 속의 옹정이 무너진 '사건'은, "지난 30년 동안의 산업화로 많은 노동자가 생겨난 점", "왕정-공화정-제정-왕정.."의 순으로 정치체제의 변혁이 이어졌다는 점 등을 힌트 삼아 프랑스에 해당하는 내용이고, "또 왕정이 들어서고..변혁의 시대는 다시 시작되었다"를 힌트 삼아 1948년의 2월혁명임을 알 수 있으므로, 선지 3번(메테르니히가 실각하는 계기)이 정답 / 선지 5번(루이 필리프가 즉위하는 결과)은 1830년의 7월혁명을 가리키고, 2월혁명 때에는 루이 필리프가 추방되었음.

문제 17번(35:15, 오답률 53.1%) - 자료 속의 전쟁은, 무리하게 독일이 동부로 전선을 확대하다가 대패하였고, 독일을 동서 양 방면에서 협공하는 구도라는 내용을 힌트 삼아, 독일이 소련 침공 후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대패한 2차 세계대전의 상황임을 알 수 있으므로, 그 전쟁 중에 있었던 사실로는 선지 3번(대서양 헌장 발표)가 정답임(1941년) / 위 자료를 1차대전으로 오인할 경우 선지 5번(이탈리아가 협상국 측에 가담)으로 낚이게 되어 있음.

문제 19번(38:38, 오답률 79.8%) - (가)국가의 주요 전적지 지도 중에 '앙카라 전투'의 상대방인 (나)국가의 수도가 사마르칸트라고 했으므로 우선 (나)국가는 티무르 왕조임을 쉽게 알 수 있고, 선지 ㄷ.(몽골 제국의 재건을 내세웠다)을 옳은 선지로 일단 확보함. 다음으로, 위 앙카라 전투에서의 티무르 왕조의 상대방이 오스만 제국이므로 (가)국가는 오스만 제국임. 이를 몰랐다 하더라도, 지도 속의 '모하치 전투'에서 헝가리에 승리하였다고 했으므로 (가)국가는 오스만 제국임을 확실히 알 수 있음(슐레이만 1세 때). 따라서 선지 ㄱ.이 '북아프리카의 트리플리(즉, 리비아)를 점령한 것과 선지 ㄴ.의 무함마드 알리를 이집트 총독으로 삼은 것 모두 오스만 제국에 대한 설명이 맞으므로, ㄱ,,,ㄴ,ㄷ이 모두 옳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