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미러캠 신형 덤프트럭 들어보고 열어보기, 덤핑 캠 틸팅은 이렇게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 5세대 덤프 '뉴 아록스'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뉴 아록스는 국내 덤프 트럭 최초로 미러캠을 기본 장착했다. 사각지대를 없애고, 후측방 시야와 야간 등에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친환경 Euro VI 2세대 엔진은 1세대 엔진 대비 3%(다임러 트럭 측정 기준) 향상된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또 파워시프트 3(MPS 3) 변속기는 한국의 덤프 트럭 운송 환경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기어비를 최적화했다. 오프로드와 저속에서는 강력한 토크를 발휘하고, 고속 주행에서는 연료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뉴 아록스는 고강성 프레임 장착으로 고중량 적재 시에도 안정성이 뛰어나고, 동급 최강성 덤핑 실린더(동급 최대 내경 149mm)와 강화된 고강도 덤핑 실린더 크래들을 적용해 실린더 비틀림 현상을 방지했다.

안전사양도 새롭게 선보인다. 뉴 아록스는 보행자 인식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인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5(ABA 5)가 장착됐다. 이외에도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LDWS), 전자식 주행 안정 프로그램(ESP), 레인 센서, LED 테일 램프 등이 적용됐다.

편의사양으로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오토 홀드 기능, 스마트 버튼 시동 등이 기본 적용됐다.

또 캡 에어 서스펜션을 신규 적용해 주행 승차감을 개선하고, 컴포트 침대, 운전석 가죽 시트, 냉장고가 기본 적용됐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트랙터, 덤프에 이어 상반기 중 뉴 아록스 카고 모델을 출시해 트럭 라인업의 세대 교체를 완성할 게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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