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음악] 원효대사 친구, 의상대사가 정리한 화엄경 법성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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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붓다플리"🙏

음력 8월 1일 초하루 입니다.
의상대사께서 편찬하신 화엄경 법성게로 곡을 만들어봤습니다.
한자로 원문을 외는 것도, 한글로 뜻을 아는 것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원문 한구절에 한글뜻풀이 한구절씩 배치해 가사를 작성했습니다.

[화엄경 법성게]

“해골물로 깨달음을 얻으신 원효대사와 함께 당나라 유학길에 오르셨던 의상대사는 한국 불교의 중요한 인물로, 7세기 신라 시대에 활동한 고승입니다. 그는 당나라에서 유학하며 화엄사상을 배워 돌아왔고, 이 사상을 바탕으로 "법성게"를 작성하셨습니다. "법성게"는 화엄경의 핵심 사상을 간결한 30구의 게송으로 표현한 것으로, 불교의 근본 원리와 우주의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의상대사는 이 게송을 통해 우주와 인간의 관계, 그리고 깨달음의 경지를 설명하고자 했습니다. 특히, 모든 존재가 상호 의존적이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일체의 진리를 강조합니다. 이 게송은 후에 수많은 불교 수행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으며, 한국 불교의 중요한 경전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감사합니다😄

법성원융무이상
법의 성품은 원만하여 두 모양이 없고
제법부동본래적
모든 법은 움직임 없이 본래부터 고요하죠
무명무상절일체
이름도 없고 형상도 없어 온갖 차별을 끊고,
증지소지비여경
깨달은 지혜로만 알 수 있고, 다른 경계로는 알 수 없죠

진성심심극미묘
참된 성품은 깊고 깊어 가장 미묘해
불수자성수연성
자신의 성품을 고집하지 않고 인연 따라 드러나
일중일체다중일
하나 속에 모두가 있고, 모두 속에 하나가 있죠.
일즉일체다즉일
하나가 곧 전체, 전체가 곧 하나

일미진중함시방
작은 티끌 하나 속에 담긴 시방세계
일체진중역여시
모든 티끌 낱낱마다 또한 그러하고,
무량원겁즉일념
무한히 긴 세월이 한 순간에 담겨 있고,
일념즉시무량겁
한 짦은 생각이 곧 무한한 세월이 되죠.

구세십세호상즉
과거와 미래의 세상이 서로서로 이어지고,
잉불잡난격별성
섞이지 않고 각각 또렷하죠
초발심시변정각
처음 마음을 일으킨 그 순간이 바로 깨달음이죠.
생사열반상공화
생사와 열반이 함께 어우러져 다르지 않아요.

이사명연무분별
이치와 현상이 분별이 없는 것이
십불보현대인경
이것이 바로 열 분의 부처님과 보현보살의 큰 경지예요.
능인해인삼매중
석가모니 부처님의 해인삼매 속에서,
번출여의부사의
여의주가 무수히 나타나 신기한일들을 이루죠.

우보익생만허공
보배의 비가 생명을 이롭게 하며 허공을 가득 채우고,
중생수기득이익
중생들은 그릇에 따라 그 이익을 얻어요.
시고행자환본제
그러므로 수행자는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려면,
파식망상필부득
번뇌와 망상을 쉬지 않고는 돌아갈 수 없어요

무연선교착여의
인연 없는 방편으로 여의주를 잡게 되면,
귀가수분득자량
분수에 따라 집으로 돌아갈 양식을 얻게 되죠.
이다라니무진보
다라니의 무진한 보배로써,
장엄법계실보전
온 법계의 보배 전당을 장엄해요

궁좌실제중도상
마침내 중도의 실제 자리에 앉게 되면,
구래부동명위불
예로부터 변함없이 이를 부처라 부르죠.

모든 것이 하나 되어 흐르고,
시간과 공간을 넘어 이어고,
생사도 열반도 차별 없으니,
마음 속 진리로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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