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23 [원주MBC] 미분양 급증.. 분양시장 '꽁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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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 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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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원주의 미분양 물량이 1천 2백 세대를
넘어섰습니다.

아파트 공급 과잉과 급격한 금리 인상,
또 수도권 규제 완화라는 3가지 악재가
겹쳤기 때문인데요,

올해 신규 아파트 공급 물량도 적지 않아
상황은 더 악화될 전망입니다.

김진아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 12월 말 기준 원주의 미분양 아파트는
1천 2백 55세대,

한 달 만에 3백여 세대가 증가했습니다.

연말 신규 분양에 나선 건설사가
브랜드 파워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내걸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기업도시와 혁신도시의 신규 아파트 공급
러쉬로 한 때 3천 3백 세대를 넘겼던
원주지역 미분양 물량은

분양시장 활황으로 전량 소진됐다가,
1년여 만인 지난해 10월부터
다시 쌓이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분양시장 침체 속에
지난해에만 평년의 2배가 넘는 4천 9백여 세대의 신규 아파트가 공급된 게 주요 원인입니다.

(S/U) 아파트 공급 과잉에 급격한 금리 인상,
여기에 수도권 규제지역 해제로 외지 투자마저
빠져나가면서 상황은 더 나빠질 전망입니다.

주택사업 경기를 나타내는
1월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는 강원도가 54.5로
1년 전 보다 20포인트나 떨어졌습니다.

◀SYN▶조강현 연구원 / 주택산업연구원
"PF 대출, 금리인상, 부동산 경기 침체
이런 복합적인 요인들이 맞물려서 주택사업
경기가 정상적으로 회복되는 데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입니다."

올해도 재개발 물량까지 원주에만
4천 8백 세대의 공급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분양 물량이 더 늘어날 것이란 예상속에
사업 연기나 취소도 잇따를 전망입니다.

아파트 입주 물량은 올해만 2천여 세대로,
기존 주택 처분 수요가 더해지면서
가격 하락을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원주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년 전 보다 8백여 만원 하락한
1억 9천 7백만원으로,

2억원대로 올라선지 1년 4개월 만에 다시
1억원 대로 내려 앉았습니다.

특히 외지인 투자가 집중됐던 기업도시와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하락폭이 컸는데,

2억원 가까이 치솟았던 분양권 프리미엄이
3천만원까지 떨어졌고,

5억원대 거래되던 30평대 아파트는
3억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SYN▶최경순 원주시지회장/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예를 들면 작년 전세도 못한 매매 가격으로
지금 매물이 나오고 있거든요. 분양이라든가
기존 주택이라든가 전부 다 매매는 많이 줄어든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껑충 뛴 분양가에 고금리 이자 부담까지..

전매 차익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거래량 급감과 가격 조정의 분위기는
한동안 이어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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