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세상권세가 아닌 하나님께 ㅣ 김진성목사 ㅣ 개혁주의강해설교 ㅣ 진리와제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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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9 주일오전


제목: 세상권세가 아닌 하나님께
설교: 김진성목사/진리와제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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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과 죄 안에서 사울이 끝없는 흑암으로 내려갑니다.

1. 사울,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신접한 여인의 말에 자신을 맡깁니다. ① 사무엘의 죽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은 들리지 않고, 사울은 신접한 자와 박수를 그 땅에서 쫓아냅니다(신18:10-11). ② 사울, 블레셋의 공격과 하나님의 침묵이라는 위기 앞에 섭니다. ③ [하나님께 회개하지 않고 단지 하나님의 도움만을 받아내려는] 사울, [하나님이 가증스럽게 여기시는] 신접한 여인을 찾아갑니다. ④ 구원은 오직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4:16).

2. 사무엘, 여호와께서 너를 떠나 네 대적이 되셨거늘. ① 신접한 여인이 죽은 사무엘을 불러 올린 것인가? 아닙니다.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고후11:14). 죽은 영혼은 다시 이 세상으로 돌아올 수 없기에(눅16:26), 사무엘이 아니라 악령입니다. ② 악령도 사울의 미래를 정확하게 예언할 수 있는가?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뜻에 따라 사탄도 사용하십니다. 거짓 선지자 발람의 입을 사용하시어 [발람의 의지와 정반대로] 이스라엘을 축복하게 하셨습니다(민23:11-12, 25-26). ③ 사무엘(악령),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았기에...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너와 함께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넘기시리니 내일 너와 네 아들들이 나와 함께 있으리라(18, 19).

3. 사울, 끝까지 회개하지 않고 두려움의 흑암 속에 엎드러집니다. ① 사람이 하나님을 떠나면, 하나님도 버리십니다(롬6:23). 죄악의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통치를 대적합니다. ②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사55:6-7).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히13:5-6; 신31:6; 수1:5). ③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할 때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았다는 자체가 비참한 것입니다. 유다가 그 조각을 받고 곧 나가니 밤이러라(요13:30).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마26:24).

성도 여러분! ① 사울, 불신과 하나님을 대적하는 마음으로 어둠 속으로 들어갑니다. 구주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뜻과 언약에 따라 주를 믿는 그리스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의 흑암으로 들어가십니다. ② 사울, 먹고 일어나서 그 밤에 갑니다(25). 예수 그리스도, 사흘 만에 부활하십니다. 주의 십자가 공로를 믿는 모든 자에게 은혜 안에서 영생의 기쁨을 주십니다(롬8:38-39).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