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 향하는 북러 밀착...북한 위협 막을 한국 무기는?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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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희재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 주 초 북한을 방문하는 것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는데요. 이번 북러 정상회담을 계기로 두 나라가 군사적 교류를 한층 강화하는 것이 아니냐, 이런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전문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푸틴의 방북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습니다. 다섯 번째 연임에 성공한 푸틴 대통령의 발 빠른 방북, 어떤 의미로 볼 수 있을까요?

[김대영]
사실 푸틴 대통령이 북한보다는 우리나라를 더 많이 찾았거든요, 과거에는. 큰 이유 중 하나가 경제적인 문제가 특히 강했는데 지금 아시다시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 벌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와 함께 신냉전 모드로 다시 들어왔기 때문에 지금 푸틴 대통령이 북한을 간다는 것으로 봤을 때는 과거 소련과의 북한 관계처럼 어떻게 보면 과거로 회귀하겠다는 의미도 담고 있고 또 한 가지로는 지금 푸틴 대통령 입장에서 가장 급한 것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필요한 여러 가지 무기들입니다.

물론 러시아도 세계적인 방산 강국이긴 하지만 지금 이 전쟁에서 쓰이는 여러 가지 탄약이라든가 물자들을 만들어내는 데 한계를 보이고 있고, 또 한 가지는 전선에서 전차와 장갑차 같은 무기들이 거의 매일같이 많은 양이 파괴가 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아마 이번 푸틴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했을 때 그런 부분에 대한 협력과 함께 지금 중국과 러시아는 주기적으로 군사훈련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원하는 것 중 하나가 파트너가 중국이 됐든 혹은 러시아가 됐든 같이 훈련하면서 자기들도 군대를 선진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많이 느끼고 있거든요. 그래서 우려되는 것 중의 하나가 그런 부분에 대한 협력을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할 것인지, 아니면 비공개적으로라도 예를 들어서 러시아 군인들이 북한에 가서 교육을 한다든가 이런 것들도 사실 테이블상에는 얼마든지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방북의 결과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일단 군사적인 협력 부분을 중심적으로 말씀해 주셨어요. 그동안 재래식 무기를 제공해왔던 정황도 충분히 저희가 보도를 해왔고 그렇게 이야기를 해왔는데 그러면 무기를 공동 개발한다든지 군사협력을 같이 한다든지 이런 얘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겁니까?

[김대영]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북한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 때 공급한 것들을 보면 북한판 이스칸데르라고 불리는 KN-23도 거의 60발 정도를 지금 수출했다라는 그런 우크라이나 정부 요인의 발표도 있었고 그리고 한 230만 발의 포탄도 제공했다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어마어마한 양을 제공을 했고. 매달 약 15만 발씩 계속 포탄을 제공하고 있다라는 얘기도 들리고 있는데, 사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포탄의 전쟁이라고 할 만큼 포탄의 중요성이 전쟁의 향방을 바꾸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크라이나 같은 경우에는 하루에 최대 2000발 정도 포탄을 쏘고 있고 러시아 같은 경우에는 거의 1만 발씩 쏘고 있거든요. 그러면 한 달로 계산해보면 포탄을 36만 발 정도를 지금 쏘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직접적으로 우크라이나에 군사 지원을 안 하고 있지만 북한 같은 경우는 사실상 직접 지원으로 가고 있는 거거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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