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함께 해요! '제로웨이스트' | 우리는 모두 '자연에게 배운다' [앵커브리핑]

매주 국민기자들이 취재한 다양한 리포트를
전해드리는 KTV 국민리포트 앵커
윤현석, 강민경 국민기자가 바라본 세상!

🍋 강민경 국민기자
일상이 멈춰있는 요즘,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게 있습니다.
바로 일회용품 쓰레기가 늘고 있다는 겁니다.
정부는 이를 줄일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업소와 개개인의 노력이 없다면 결코 효과를 거둘 수 없습니다.
환경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 무엇이 있을까요?
비닐이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적인 것을
애용하는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겁니다.
식당에서 포장할때는 직접 그릇 가져가기,
식자재는 먹을만큼만 구입하기,
텀블러나 실리콘 빨대 사용하기 등
조금만 신경쓰면 실천하기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땅 속에서 플라스틱이 분해되는데는 4~5백년이 걸린다고 하는데요.
넘쳐나는 플라스틱과 비닐 폐기물을 줄이는 일,
나부터 우리부터라는 생각으로 시작하는게 중요합니다.
오늘부터 나만의 잔, 텀블러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 윤현석 국민기자
'큰 산 작은 산이 어깨 걸고 살고 있다, 큰 산은 큰 산대로
작은 산은 작은 대로 그윽한 얼굴로 오래 서로 오래 바라보며'
홍사성 시인의 '산이 산에게'의 한 구절입니다.
시 '산이 산에게'는 큰 산은 작은 산을 품어주고
작은 산은 큰 산을 바라보며 긴 세월을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크거나 작거나, 꽃이 조금 늦게피고 단풍이 빨리 져도
시기와 질투 하나 없이 서로를 응원하고 아끼는
산의 모습이 이 작품에 잘 담겨있습니다.
'산이 산에게'는 많은 분쟁이 모이는 언론중재위원회가
8월 이달의 시로 선정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서로 품으며 오래 오래 살아가는 산의 태도는
우리 삶의 길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 나와 생김새가 다른 사람에게
우리는 시에 나오는 산들처럼 행동하고 말하고 있을까요?
이 질문에 누구나 당당하게 '그렇다'라고
대답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을 그려봅니다.

#제로웨이스트 #산이산에게 #국민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