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넘친다는데...신입은 귀한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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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로스쿨로 변호사 수는 늘었다는데 부산 로펌들은 로스쿨을 갓 졸업한 신입 변호사 채용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채용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수도권 집중 현상때문만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왜 그런지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채용을 마친 지역의 한 대형 법무법인은 이례적으로 추가 채용을 할 예정입니다.

지원자 수가 지난해의 1/3로 줄었고, 중도 이탈자까지 생기면서 정원 4명도 못채웠기 때문입니다.

올해 로스쿨 11기생들이 취업전선에 뛰어들었습니다.

부산변호사 수는 1천여 명으로 로스쿨 이전보다 두 배 이상 늘었지만 법인의 신입채용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먼저 매년 2백여 명을 뽑는 부산지역 로스쿨 학생의 80% 이상이 서울 등 타지 대학 출신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졸업하자마자 초봉 차이 등을 이유로 수도권 로펌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지역에 남더라도, 부산보다는 오히려 울산과 창원을 선호합니다.

로스쿨이 없다보니 상대적으로 고액연봉을 주기 때문입니다.

[조수정/법무법인 유한 변호사"부산에 남게 된 소수의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연봉이 높은 울산이나 창원 쪽으로 취업을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부산에 남는 신입변호사 수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고"]

연봉 대신 워라벨을 중시하는 젊은층 문화도 대기업과 공기업이 많은 수도권행을 부추깁니다.

[이진수/법무법인 해인 변호사"요즘 MZ 세대들이 추구하는 워라벨에 대해서는 상당히 부담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 젊은 사람들은 인하우스 즉 사내변호사나 공기업에 취업하기를 원하는 것 같고"]

대형 로펌들은 큰 사건에 여러 명이 투입되기에 지원역할을 할 신규변호사가 꼭 필요합니다.

또 3년차 이상은 법원 등으로 이직이 잦고 개인사무소를 차리는 경우도 많아 인력공백이 큽니다.

지역 변호사 시장에도 수도권 빨대현상이 나타나면서, 지역 로펌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KNN강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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