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간호사 '무기한 대기' 내년 채용도 미지수 241016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새내기 간호사 '무기한 대기' 내년 채용도 미지수 241016

(앵커멘트)
의정 갈등으로 대형병원에
의료 공백이 생기자,
신규 간호사들에게도
피해가 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채용이 확정된
졸업생들이 수개월째
입사 대기상태에 머무르면서,
졸업예정자들까지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칠까
대학도 고민이 깊습니다.

배윤주 기잡니다.

(리포트)
전공의들의 대규모 사직서
제출 이후 재정난을 겪고 있는
울산대병원,

수술과 입원 환자를 줄이면서
21개 병동 가운데 2개 병동은
수개월째 비어있는 상탭니다.

문제는 지난해
채용된 간호사들의 입사마저
무기한 대기로 길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지역대학 간호학과를
졸업생들은 이미 지난해
울산대병원 취업을 확정했지만
연말이 다 되도록 입사 대기를
하고 있다며 하소연합니다.

(싱크) 울산대병원 입사 대기 간호사
'어쩌면 2025년 이후 입사를 할 수도 있게 되니까 (입사 대기자들이) 집 근처에 있는 의원이나 종합병원 같은 데서 일을 하거나 계약직으로 뽑는 간호 관련 업무 있잖아요.'

높은 취업률을 내세우며
간호대 학생들을 모집하던
대학 측도 고민이 깊습니다.

간호대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상급종합 병원에 신규 채용이
전무하기 때문,

예년 같으면 6월부터
졸업예정자를 겨냥한 채용
공고가 뜨지만 부산과 울산지역
대학병원은 신규 채용이
미지수입니다.

(싱크) 지역 대학 관계자
'5~6월되면 대학병원에서 공문이 와요. 뽑는다고. 5~6월에 아무데도 안 왔어요. 일부 대학병원 서울 쪽에서 뽑으니까 거기에 다 몰리는 거예요.'

울산대학교병원 측은
비상경영으로 인건비를 줄여야
하는 상황이 지속돼,
올해 채용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2월 졸업을 앞둔
울산지역 간호대생들은 600여 명,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듯
의정 갈등에 애꿎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ubc뉴스 배윤줍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