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처럼 영어 말하기 BLACKPINK Jennie Shadowing /Speak English like me / Role Model Shadowing /제니 쉐도잉

(올바른 쉐도잉 훈련방법)
쉐도잉은 영어 학습의 중요한 훈련 중 하나입니다. 쉐도잉은 영어 말하기에 도움을 줍니다. 좋아하는 롤 모델을 두세 명 선정하고 그 사람이 말하는 것을 그대로 흉내 내면서 쉐도잉 하면 더 재밌고 효과적인 영어 말하기 연습이 됩니다.

쉐도잉의 훈련목적은 발성과 발음 그리고 악센트를 몸에 익히는 것이 우선이죠. 이런 훈련은 원어민의 말하는 감각을 체득하는데 좋은 방법입니다. 발성기관이 영어를 말하기에 익숙해지겠죠. 더 나아가 쉐도잉을 하기위해 주의 깊게 소리를 들어야하므로 듣기 능력도 강화됩니다.

쉐도잉을 3단계로 나눠서 연습하면 효과적입니다. 들으면서 바로 따라 말하려면 듣기가 잘 안될 수 있으므로 가능한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하기를 권장합니다. 그럼 3단계를 알아봅시다.

- 첫 번째 단계는 집중해서 잘 듣고 원어민의 소리를 따라 발성하지 말고 마치 그 소리를 내가 내고 있다고 상상하는 이미지 훈련을 합니다. 내가 지금 제니다 하고 상상하면서 말을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이렇게 한번 하고나면 좀 더 정확하고 유사하게 따라 말할 수 있습니다. 이때 자신이 어느 부분에서 못 알아듣는지 기억해둬야 해요. 못 알아듣는 건 두 가지가 있어요. 영어 소리 자체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과 소리는 식별되는데 그 의미를 모르는 것입니다.

- 두 번째 단계는 자막을 보고 따라 읽습니다. 듣고 있는 소리가 정확하게 무슨 소리인지 확인하면서 따라 말하는 거죠. 소리를 크게 내면 발성기관이 잘 운동되어 좋지만 자기 소리에 묻혀서 원어민의 소리가 잘 안 들리겠죠. 그러므로 두 번째 단계에서는 큰소리를 내는 것보다 속삭이듯 작은 소리로 따라하면서 단어 내용을 확인하고 모르는 단어는 뜻을 찾아봅니다. 본 영상에서는 조금 어려운 단어는 뜻을 표기해두었어요.

- 세 번째는 이미 3번에 걸쳐서 같은 내용을 들었고 문장을 확인했으므로 원어민의 소리에만 집중해서 큰 소리로 따라 말합니다. 큰소리로 정확하게 따라 말했다면 쉐도잉이 잘되고 있는 것입니다. 원어민의 소리를 따라 발성하면서 동시에 전체 의미 이해 수준을 가늠해야합니다. ‘전혀 뜻을 모르겠다.’ ‘어느 정도 알겠다.’ ‘잘 알겠다.’ 3가지로 구분해서 최소한 ‘어느 정도 내용은 알겠다.’ 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려야합니다.

쉐도잉을 할 때, 자동으로 집중이 됩니다. 언어학습은 집중하면서 연습할 때, 인지력이 강해져요. 몸으로 익히는 운동처럼 쉐도잉은 발성기관의 모든 근육이 영어에 잘 적응되도록 훈련시켜줍니다. 어떤 사람은 아무 뜻도 모르면서 따라 말한다고 영어가 될까?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죠. 물론, 무작정 하면 잘 안 됩니다. 그러므로 상당한 수준에 이르기 전까지 3단계 순서에 따라 쉐도잉을 하면서 못 알아듣는 소리는 자막을 보고 어떤 내용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렇게 체계적인 쉐도잉 훈련을 위한 자료를 학습자 스스로 만들기 어렵죠. 그래서 아바토 영어에서 유명인을 선정해서 그들을 롤 모델로 하는 쉐도잉 연습 자료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 네번째 롤모델은 '블랙핑크' 멤버 제니 입니다. 제니는 영어 원어민은 아니지만 아홉살 어린나이에 뉴질랜드에가서 어린시절부터 영어를 익혔기 때문에 발음과 영어 구사력이 매우 자연스럽습니다. 제니의 영어 따라 말하기는 다른 원어민 유명 롤모델보다 쉽고 더 재미있을 것이라 생각되어 이번에 쉐도잉 롤모델로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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