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한국사 I 44 의열단, 일제의 간담을 서늘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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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조선총독부 파괴와 일제요인 암살 등 일제의 심장부를 강타하는 사건의 배후에는 의열단이 있었다.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서는 과감하고 적극적인 무장투쟁이 필요하다고 생각으로 1919년, 독립운동가 13명이 모여 결성한 조직이다. 단장 김원봉을 비롯해 단원 가운데 10명이 신흥무관학교 출신이었다. 의열단은 일제의 주요 기관들을 파괴함으로써 일제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5파괴 7가살(可殺)이라는 행동 목표를 채택한 의열단은 명확한 이념과 목표를 가진 독립운동 단체임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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