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인천TV] 신규교사 선발인원 대폭 축소··· 전교조 인천지부 “공교육 위기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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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지부장 최지은)가 교육부의 2026학년도 신규교사 임용시험 사전예고안을 두고 "인천교육의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며 교육부와 인천시교육청에 적극 대응을 요구했습니다.

교육부가 지난 7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내년도 신규교사 선발 예정 인원은 국내 전체 1만232명으로 올해 최종 선발 인원 1만1881명보다 13.9% 줄었습니다.

초등교사는 27.1%(1159명), 중등교사는 12.8%(707명) 감소했습니다. 이는 2024년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교원 결원 8661명조차 채우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인천의 경우 초등교사는 224명에서 190명으로 34명 줄어 15% 감소했습니다. 중등교사는 329명에서 431명으로 늘었지만, 이는 신설 학교 3곳 개교와 학생 수 증가를 고려하면 실제로는 일반 중·고교 교사 수가 줄어드는 셈입니다.

유치원 교사는 30명에서 21명, 비교과 교사는 53명에서 21명으로 크게 줄었고, 특수교사만 69명에서 93명으로 늘었습니다.

전교조 인천지부는 "교육부가 초등교사 감축 사유로 '늘봄지원실장 임명 등 한시적 수요 해소'를 들었지만, 정서·행동 위기 학생과 다문화 학생 증가, 기초학력 맞춤 지도의 필요성을 고려하면 현실을 외면한 결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인천은 과대학교·과밀학급 문제가 전국 최고 수준인데, 신도시에서는 학교 신설조차 더뎌 모듈형 교실로 35명이 넘는 학급을 운영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중등교육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으로 과목 수가 늘었지만 교사 확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현장에서는 교사 1명이 3~4과목을 담당하며 수업 준비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전했습니다.

전교조 인천지부는 "도서·원도심 학교는 기간제 교사조차 구하기 어려워 학생 선택권이 제한되고 교사의 업무 과중이 심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 인천지부는 교원 정원 감축이 아니라 ▲학급당 학생 수 상한제 법제화 ▲전담 인력 확충 ▲교원 업무 정상화를 위한 구조 개편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교사의 수는 교육의 질을 담보하는 최소한의 조건이고, 이를 무시한 정책은 공교육 위기를 심화시킨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교육부에 소규모 학교 필수 정원제 도입, 학급 수 기준 교사 산정 반영, 인천시교육청의 정규교사 중심 교원 확보 예산 편성을 촉구했습니다.

이상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앵커였습니다.

기사 원문 : 신규교사 선발인원 대폭 축소··· 전교조 인천지부 “공교육 위기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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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박규호 기자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앵커
편집 : 인천투데이 고의정 PD

※ 이 영상은 AI 프로그램 클로드4.0을 이용해 기사를 뉴스 브리핑 대본으로 만들고 일레븐랩스 음성 AI를 활용하여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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