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순흥면 순흥본당 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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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지역의 마을신앙 중 대표적인 것은 순흥초군청 성황제이다. 순흥초군청 성황제는 순흥면에서 1900년 무렵에 참봉 김교림이 조직한 나무꾼 조직인 초군청에서 매년 정월 대보름을 전후하여 행하는 제사이다. 순흥초군청 성황제는 조선시대 관아에서 행하던 제의였으나 단종복위운동으로 순흥부가 혁파되어 인근 군현으로 제의가 분산되자 민 중심의 제의로 변화하였다. 순흥초군청 성황제는 현재 비봉산에 있는 본당과 영주시 단산면 두레골에 있는 상당에서 지내고 있다. 그로 인해 13일 오전에 지내는 본당제와 14일 밤에 지내는 상당제로 나누어져 있다. 순흥초군청 성황제의 제관은 음력 정월 초사흗날 마을 회의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제관은 제사를 지내기 전까지 부정적인 것을 멀리하는 금기 기간을 가진다. 정월 열사흗날 아침 8시경이 되면 제관들은 제기와 음식을 본당으로 옮긴다. 본당에서 제당을 청소하고 금줄을 치며 제의를 준비한다. 몇 가지 절차를 거친 후 기제사와 같이 제의를 지내고 철상하여 마을로 돌아와 음복한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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