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잎새_책읽는다락방J[인생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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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다락방의 J입니다.
오늘은
'나는 나의 발길을 이끌어주는 유일한 램프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경험이란 램프이다.'
'고통 없는 인생은 없다. ' 와 같은 명언으로 유명한 작가 오 헨리의 [마지막 잎새]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마지막 잎새라는 단편소설의 타이틀은 어린 왕자 만큼 많이 회자되고 영화, 연극, 노래 제목, 가삿말로도 두루 쓰이고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이 단편에 대해 글이 아닌, 한 장의 이미지로만 기억하고 계시진 않나 싶네요.
오늘 소개하는 글은 출판사 리베르에서 펴낸 세계단편소설 40선에 수록된 글입니다.
먼저 작가소개부터 잠깐 하겠습니다.
작가인 오 헨리의 본명은 윌리엄 시드니 포터(William Sydney Porter)입니다.
아버지는 지방의 유명한 내과 의사였고, 어머니 또한 문학적 재능이 뛰어났다고 합니다. 그가 태어난 1862년은 남북전쟁이라는 역사적 소용돌이가 한창이었을 때인데요, 오 헨리가 3살이던 1865년, 남부의 패배로 전쟁이 끝나면서 아버지의 병원 운영이 악화되고 어머니는 동생을 낳은 지 6개월 만에 폐결핵으로 사망합니다. 이러한 충격에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에 빠지고 오 헨리는 할머니와 고모가 사는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됩니다.
어린 오 헨리는 고모가 운영하는 사립 학교에서 글쓰기와 그림을 배우고 숙부가 운영하는 약국에 입사해 약제사 일을 했지만 이후 천식으로 고생하던 그는 건조한 도시를 찾아 텍사스로 이주하여 카우보이· 점원· 직공 등의 일을 합니다. 그는 25살 때, 17살의 소녀인 애설 에스테스와 결혼을 하고,
오스틴은행에 근무하면서 아내의 내조를 얻어 주간지를 창간하며, 지방신문에 유머러스한 일화를 기고하는 등 문필 생활을 시작합니다. 그러다, 그만둔 은행에서의 공금횡령 혐의로 고소당하자 남미로 도망갔으나 아내가 중태에 빠지게 되면서 다시 돌아와 자수하고 3년간의 복역 생활을 하는데요,
감옥생활을 하는 사이에 얻은 풍부한 체험을 소재로 단편소설을 써서 발표를 합니다.

오 헨리라는 필명을 쓰게 된 이유에 대해 여러 일화가 전해지는데요,
그가 기르던 고양이 이름에서 따왔다 하기도 하고 그가 복역했던 오하이오 주 연방 교도소의 철자를 조합했다는 설도 있는데, 복역 당시 간수장의 이름인 오린 헨리의 이름을 딴 것이라는 주장이 가장 유력하다고 합니다.석방 후, 뉴욕으로 나와 본격적인 작가생활을 시작하여 불과 10년 남짓한 작가 생활 동안 300편 가까운 단편소설을 썼습니다. 그의 소설에서 주로 등장하는 공간적 배경은 남부와 뉴욕인데요, 그 당시 뉴욕은 대중문화와 자본주의가 만나 풍요와 빈곤, 자본주의에서 비롯된 아이러니와 공포, 폭력이 동시에 존재하던 곳이었습니다. 그의 작품에는 이런 공간을 배경으로 따뜻한 유머와 깊은 페이소스를 작품에서 풍기며 가난한 서민과 빈민들의 애환을 다채로운 표현과 교묘한 화술로 묘사한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독자의 의표를 찌르는 결말은 기교적으로도 탁월합니다. 오헨리는 1910년, 폭음으로 건강이 악화되던 중 호텔 방에서 쓰러진 후 병원에서 사망했습니다.
지은이-오 헨리 / 출판사-리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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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작곡/연주: J쌤뮤직    / @jmusic1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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