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시' / 윤동주 시 / 장민호 곡 / 강요셉 노래 / State Symphony Orchestra of Leningrad

시인 윤동주의 서시에 작곡가 장민호가 곡을 붙이고, 테너 강요셉이 노래한 서시를 소개합니다.
'서시' / 윤동주 시 / 장민호 곡 / 강요셉 노래

곡 해설: 작곡가 장민호
윤동주의 시가 잎새에 이는 바람처럼
내 피아노의 B 음계를 순차적으로 진동시킨다. 그것이 전주가 되었다.
죽는 날까지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소망하는 가사처럼 F sharp 음으로 시작하는 음은 6도의 도약으로 시작한다. 숙인 얼굴을 하늘 향해 들고 기도하듯이.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하는 시인의 고뇌처럼 이 부분에서 반주부 스트링의 트레몰로는 내면의 고뇌를 표현한다.
하지만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나는 이 부분에서 나의 destiny를 발견한다.
이 시는 하늘이 나에게 준 destiny를 걸어가는 것 그리고 memento mori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 그리고 삶이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라는 것을 나로 깨닫게 한다.
나 어릴적 사랑했던 하늘과 별과 바람. 구름, 그리고 , 시 특별히 교회당에서 저녁 예배를 드리고 집에 오는 길,밤하늘의 별들에 매료되어 한참동안 고개들고 별을 보던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윤동주의 서시가 나에게 말을 건다.
나는 그 시에 선율의 옷을 입힌다.
밤하늘의 별빛처럼 반짝이기를 바라며...

Song by Joseph Kang (노래: 테너 강요셉)
Lyrics by DongJu Yoon (시: 윤동주)
Music by Min-ho Chang (작곡: 장민호)
Orchestra:State Symphony Orchestra of Leningrad: 오케스트라:레닌그라드 스테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Conductor: Mikhail Golikov

Vocal Recorded by Hyoseop Lee (이효섭)
Vocal Recording Studio: NANUWORSK STUDIO
Mixed by Jaehoon Lee (이재훈)
Mastered by Byungjun Hwang (황병준)
Mastering Studio: Sound Mirror Korea (사운드미러 코리아)

Music Video by Yocebee (차용운), EunJin Kang (강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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