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심마] 연옥 영혼과의 대화 - (2) 체험

** 연옥 영혼과의 대화 (Get Us Out Of Here!)
"Get Us Out Of Here!!"은, 연옥 영혼들이 마리아 심마(Maria Simma)를 방문해 나누었던 대화의 내용을 기록한 책입니다.
저자 니키 엘츠(Nicky Eltz)가 마리아 심마(Maria Simma)를 5년 동안 30번 이상 방문하여 작성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연옥 영혼과의 대화"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1997년 기준, 82세의 마리아 심마(1915~2004)는 오스트리아 산골 마을에서 살았습니다. 그녀는 단순한 시골 여자로, 어렸을 적부터 연옥 영혼을 위해 기도해왔다고 합니다. 그녀가 25살 때, 교회에서 매우 특별한 은사를 받았는데, 그것은 드물게도 연옥 영혼이 그녀를 방문하는 은사였습니다.

** 고인 슬라브코 발바릭 신부님께서 쓰신 책 서문
친애하는 독자들에게
지금 여러분이 들고 있는 책은 매우 흥미로운 책입니다. 이 책은 이 세상 이상의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충고해 주고, 도움을 청하며, 답을 줍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 즉 우리의 지상에서의 삶과 우리의 행동의 결과인 다음 세상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 책에서는 겸손, 사랑, 선행, 자비, 충성들이 결코 자만, 사랑이 없는 것, 자비롭지 못한 것, 배신, 그리고 부정직과 같지 않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은 벌 혹은 다른 표현인 정화뿐만 아니라 정화의 기간 및 그 외 많은 것들을 알려줍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그것이 가능한가 하고 물으실 겁니다. 가톨릭교회에서는 오랫동안 연옥이라고 부르는 중간 과정에 대해 가르쳐 왔습니다. 그것에 대해 많은 학설이 나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중간상태는 항상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졌습니다. 우리는 하느님 앞에 가기 위해서는 오로지 씻어지고 순수하게 되어야 하므로 이 과정이 필요합니다. 또한 가톨릭에서 받아들여진 신비 전통 안에는 마리아 심마와 비슷한 체험을 한 몇몇 신비가들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것은 완전히 생소한 현상이 아니나 지나치게 이성화된 현 시대에 와서 오직 물리적인 법칙에 의해 측정되고 이해될 수 있는 것만을 믿는 위험성으로 인해 그런 것을 믿거나 말하는 것조차 어렵게 되었습니다. 이 무엇이든 측정돼야만 한다는 정신세계에 무신론이 더해짐으로써 다음 세상은 완전히 거절당한 현 시대에 이 책은 우리가 걱정하고 있는 것을 명확하게 해주는 풍부한 내용이 담긴 매우 흥미로운 책입니다. 그 모든 것들 외에도 생동감 있는 표현과 사진, 상상력 넘치는 목격 증인에 대한 질문으로 쉽게 저자의 스타일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며, 이 책을 읽음으로써 매우 기쁨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신학자로서, 그 대답에 대한 몇 가지 의문점을 갖기는 했으나, 나 역시 마리아 심마를 한 번 만나고서 모든 개인적인 의심은 사라졌습니다. 그녀는 진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눈과 얼굴 표정은 저에게 싶은 존경과 건전한 신뢰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다음 세상으로부터 고통을 요청받으면 그녀는 항상 자유롭게 그것을 받아들임으로써 그녀 자신이 정화되고 그럼으로써 깊은 평화안에서 살고 있습니다. 마리아의 목소리는 찾아오는 이들에게 설명할 수 없는 열망을 부어주어 그것은 마치 봄비에 싹이 움트는 것과도 같았습니다. 그리고 즉시 사람들로 하여금 그녀와 함께 일하고 고통을 돕고 싶도록 만듭니다. 나 역시 그녀와 함께 이야기하며 내가 마치 답을 찾지 못해 질문이 많은 아이같이 느껴졌습니다.
마리아의 충고에 따라 그 아이는 기도하기 시작했고 기도 후에 그는 말했습니다. “답을 찾지 못했더라도 더 이상 골치 아픈 질문을 갖지 않을 테다. 평화와 기쁨이 내 마음에 있으니까...”
독자들이여!
여러분에 대한 나의 바람은 이 책을 읽음으로써 여러분이 이 세상 이상의 것에 마음을 여는 것입니다. 그렇게 한다면 죽지 않는 사랑을 가지고 여러분의 고통받고 있는 형제자매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믿게 될 것이며, 바로 그것이 우리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그것을 믿든 믿지 않든 상관없이 여러분은 틀림없이 사랑을 가지고 사랑을 주는 것만이 진정으로 가치 있는 삶임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가톨릭기도#증언#마리아심마#MariaSimma#연옥영혼과의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