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튼튼한 국방] 한미 육∙해∙공군, 군수품 보급 수단∙방법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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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2023.06.15
[2023 튼튼한 국방] 한미 육∙해∙공군, 군수품 보급 수단∙방법 총동원

“작전은 전투를 승리로 이끌고, 군수는 전쟁을 승리로 이끈다”는 말처럼 군수는 군에서 그 중요성과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에 유사시 우리 군과 주한 미군을 지휘하는 한미연합군사령부가 군수지원능력과 태세를 끌어올리기 위해 땅과 바다, 하늘, 육해공을 넘나들며 연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배창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먼저 하늘입니다.

경북 포항에 한 비행장. 최대이륙중량 70t의 C-130 허큘리스 수송기 한 대와 최대이륙중량 15t의 CN-235 경수송기 한 대가 각각 모습을 드러냅니다. 두 대의 수송기 주위에서 이동식 항공관제, 대테러 작전과 임무를 수행하는 우리 공군의 특수임무부대 공정통제사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활주로 일대에 연막탄이 터집니다. 연막 차장으로 적군의 시야를 가려 아군의 생존성을 보장하기 위해서입니다. 희뿌연 연기 뒤로 한미 장병이 CN-235 경수송기 화물칸에 있는 수리 부속과 탄약 등을 내립니다. 지게차, 카고 로더와 같은 물류장비들도 투입됩니다.

옆에서는 C-130 수송기가 램프 도어를 열어둔 채 50노트, 100km 가까운 빠른 속도로 내달리다 순간적으로 브레이크를 밟으며 급정거합니다. 전투하역입니다. 관성을 못 이긴 군수품이 길목을 따라 쏟아지자 장병과 장비가 나서 물품을 나릅니다.

뒤에 있는 상자 안에는 탄약과 수리부속품이 가득합니다. 모든 상자에는 완충제가 포장되어 있는데요. 순간적인 움직임으로 인한 충격을 완화하여 양질의 보급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다음은 땅입니다.

드넓은 대지 위 한미 공병들의 정비 작업이 한창입니다. 두 나라 공병들이 수리가 필요한 차량을 쇠사슬로 묶어 단단히 고정합니다. 이어 구난차가 정비소까지 차량을 견인하면 공구를 든 공병들이 차량을 인계 받아 구석구석을 손질합니다. 전차와 자주포는 물론 발사대도 이들의 손을 거치니 제 모습을 찾아갑니다.

서로의 손을 맞잡으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기는 순간입니다.

마지막은 바다입니다.

비바람이 쏟아지는 악천후 속 유•무인 함정들이 배에 실린 화물을 뭍으로 옮기는 양륙을 합니다. 땅과 하늘에서 보급이 어려운 유류 등이 주를 이룹니다. 뱃짐을 나르고 푸는 모든 과정은 실시간으로 관리•감독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시작해 오는 16일 끝나는 연합지속지원훈련(CDEx) 현장입니다. 훈련은 보급 절차를 반복•숙달하기 위해 펼쳐지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부터는 우리 군뿐만 아니라 미군도 함께하는 연합훈련이 되면서 규모와 크기 모두 커졌습니다.

한미연합군은 지금 이 순간에도 군수의 모든 흐름을 두 눈으로 확인하며 각자에게 요구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하나돼 훈련 또 훈련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배창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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