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방송·미디어의 미래를 엿보다…ETRI 기술 시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방송·미디어의 미래를 엿보다…ETRI 기술 시연

[앵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방송과 미디어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술 시연회가 열렸습니다.

초고화질 영상 송출 시스템부터 울트라 와이드 비전 기술까지 다양한 기술들이 선보였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가로 14m, 세로 4m의 화면에 축구경기가 중계됩니다.

마치 축구장에 와 있는 듯 박진감이 넘칩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개발한 울트라 와이드 비전 기술입니다.

초고화질의 카메라 여러 대가 찍은 영상을 하나로 붙이는 기술은 이렇게 큰 화면으로도 즐길 수 있고, 이렇게 작은 VR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여러개의 영상을 자연스럽게 하나의 영상으로 만드는 것이 기술력입니다.

이 기술은 평창올림픽 때 시연돼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이 영상을 실시간으로 중계할 수 있는 기술력도 갖췄습니다.

[김현철 / ETRI 실감미디어연구실 책임연구원] "굉장히 넓은 화각의 영상을 고화질로 보실 수 있기 때문에 현장에 가신 것처럼 그렇게 보실 수가 있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테크데이 행사에서는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술이 공개됐습니다.

360도 VR 영상 재현 기술과 딥러닝 기반 비디오 압축 기술 등 과학을 통해 발전된 미디어 기술들을 선보였습니다.

[이현우 / ETRI 미디어연구본부장] "국민의 세금을 가지고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개발한 여러가지 것들이 국민의 삶에 편리성과 안전, 또는 어떤 새로운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해주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이날 공개된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단체에게 이전하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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