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풍경을 싣고 달리는 해운대 해변열차타고 부산여행 떠나자!

2013년 폐선 되었던 동해남부선 철로를 기억하시나요?
일제강점기인 1935년에 포항에서 부산의 구간이 개통되어
해방 후에는 포항, 경주, 울산, 부산을 잇는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고,
오랜 기간 동해바닷길의 본선 구간으로 사용되었었는데요.
2013년 12월, 시가지 확장과 복선 전철화 등으로
장산 내 터널을 통과하는 새 선로로 이설되며, 기존 철길은 폐선되었습니다.

그런 동해남부선이 그 후, 약 5~6년간 개발 방향이 정해지지 않다가,
산책로와 쉼터, 그리고 해안열차가 포함된 그린레일웨이와
블루라인파크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2018년 공사에 들어갔고,
2020년 공사가 완료되어 현재 활발히 관광명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해변열차는 해변을 바라보면서, 해운대 미포에서 청사포를 거쳐
송정까지 운행하는 교통수단을 겸비한 관광 열차입니다!

요금은 편도 1회 7,000원(하차 후 재입장 불가)
왕복 2회에는 10,000원(하차 후 1회 재입장 가능)
자유 이용은 13,000원(동일 정거장 2회 입장 불가)로
해운대 구민이나 부산 시민은 할인을 받을 수 있지만,
할인 대상자는 현장 발권만 가능합니다.

그럼, 송정 정거장에서 종착역 미포 정거장까지의 주행 영상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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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oli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