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고향민국 - 익산, 오늘도 예쁘다 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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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춘포’를 찾은 세 청춘

만경강을 끼고 넓은 평야를 품고 있는 마을 ‘춘포’
춘포(春浦)는 ‘봄 나루’라는 뜻으로
강 따라 군산까지 배가 드나들던 춘포 나루가 있던 곳이다.

춘포면사무소에서 만경강 방향으로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예쁜 카페.
춘포를 찾는 사람들에게 핫플레이스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일제 강점기 시대,
수탈을 목적으로 곡식을 생산하던 이마무라 농장이 있었던 곳이다.
황폐하고 버려진 공간을 지금의 카페와 게스트 하우스로 재탄생시킨 것은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내려온 신나영, 최희서, 김나현 씨.
고향 익산에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다
춘포의 역사와 자연에 매료되어 이곳에 터를 잡게 되었다는데...

근대 역사가 가득한 춘포

1914년 지어진 후, 2011년 폐역이 될 때까지 100년가량 운영되던 춘포역.
춘포 들판에서 수확한 쌀을 군산으로 보내던 수탈의 역사를 가진 공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해방 후부터는 춘포 사람들이 외지로 나가기 위해 거쳐야 하는
필수 통로이기도 했다.
춘포에서 나고 자란 해설사 정성만 씨를 통해 춘포역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어본다.

춘포역에서 10분 정도를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오래된 2층 목조 주택.
일제강점기 시절 호소카와 농장의 관리인이었던
일본인 에토가 1940년경 지은 집으로 아픈 역사를 품고 있는 곳이다.
인근에 위치한 도정공장 역시 일본으로 보내기 위해
수많은 쌀을 도정하던 곳!
그러나 지금은 근대문화와 역사공간으로 새롭게 탄생되고 있다.
고향 익산으로 내려와 춘포에 새로운 뿌리를 내린
세 명의 청춘들과 함께 다채로운 매력이 넘치는 춘포의 과거와 오늘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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