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브람스 - 교향곡 4번 (Brahms - Symphony No.4) 첼리비다케 / 슈투트가르트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Johannes Brahms (German, 1833-1897) / Sergiu Celibidache (Conductor) / SWR Stuttgart Radio Symphony Orchestra (1974년 Live Recording)

00:00:00 01. Symphony No.4 in E minor Op.98 Rehearsal - First Movement
00:27:49 02. Symphony No.4 in E minor Op.98 Mvt.1 Allegro non troppo
00:40:43 03. Symphony No.4 in E minor Op.98 Mvt.2 Andante moderato
00:53:41 04. Symphony No.4 in E minor Op.98 Mvt.3 Allegro giocoso - Poco meno presto - Tempo l
01:00:06 05. Symphony No.4 in E minor Op.98 Mvt.4 Allegro energico e passionato - Piu alleg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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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는 음악을 듣고 있으면 내 영혼이 한없이 자유로워지고 있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지휘자가 오케스트라를 어떻게 조율하면 이다지도 아름다운 음악이 탄생할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연주회를 보러 가더라도 관계자 외에는 리허설 하는 장면을 거의 보지 못하지요. 그래서 브람스 교향곡 4번 1악장의 리허설 장면을 녹음한 첼리비다케의 이 음반은 참으로 소중합니다. 첼리비다케는 공연 현장에서 듣는 음악만이 진정한 음악을 전달할 수 있는 과정이라고 여겼기 때문에 스튜디오 녹음을 극도로 싫어했습니다. 그것은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그리고 음악을 듣는 사람들 사이에 흐르는 따스한 감정의 교류를 통해서 음악적 감동을 느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랬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음반은 첼리비다케가 브람스 교향곡 4번의 뛰어난 해석을 하는 전문가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임을 차치하고라도,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소통하면서 악기를 조율하는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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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par David Friedrich (German, 1774-1840)

카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는 19세기 초 독일의 낭만주의를 개척한 조각가, 판화가, 풍경화가였습니다. 프리드리히는 자연을 인간이 만든 문명의 인위적인 측면과 대립되는 신성한 창조물로 묘사하려고 노력한 화가였습니다. 프리드리히는 종종 밤하늘, 아침 안개, 황량한 나무 또는 고딕 양식의 폐허를 배경으로 실루엣을 그리며 명상하는 인간의 모습을 화폭에 담았습니다. 그는 자연의 힘 앞에 인간의 무력함을 나타내는 거대하고 신비스러운 풍경화를 그렸으며 숭고미를 낭만주의 운동의 주요개념으로 확립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