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 출가한 스님은 아흔네 살 노스님의 곁을 떠나지 않는다ㅣ거동이 불편한 노스님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만허 스님의 특별한 수행ㅣ속가 인연ㅣ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30년 전 출가한 스님은 아흔네 살 노스님의 곁을 떠나지 않는다ㅣ거동이 불편한 노스님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만허 스님의 특별한 수행ㅣ속가 인연ㅣ

✔️ 이 영상은 2024년 7월 12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땀송송 보양탁 제5부 '아흔의 노스님을 위한 오이만두'>의 일부입니다.

충남 천안 작성산자락에 자리한 복전사. 사찰 음식 전문가인 비구니 연정 스님은 94세 만허 스님을 모시고 함께 수행 중이다.

고령의 나이에도 여전히 새벽 예불을 드리는 만허 스님. 거동이 불편한 노스님의 손을 꼭 잡고 도량을 매일 도는 연정 스님은 활짝 핀 접시꽃을 따서 노스님의 귀에 꽂아주는데 만허 스님의 얼굴에 미소가 활짝 피어난다.

사실 두 스님의 인연은 부녀지간이다. 30년 전 출가한 후, 연로하신 아버지 스님 곁에서 수행을 이어가라는 은사 스님의 뜻에 따라 복전사에서 함께 수행하게 됐다는 연정 스님.

노스님을 위해 매일 새로운 음식으로 정성껏 공양을 준비해 오고 있는데 여름을 맞아 노스님의 기력 회복을 위해 보양 음식을 준비한다.

오이를 데치고 만두피를 직접 빚어 만든 오이만두, 콩, 잣, 깨를 넣고 갈아 넣은 콩 국물로 만든 메밀콩국수, 녹두를 넣고 팔팔 끓인 부드러운 녹두죽까지 노스님을 위해 온 정성으로 차린 여름 성찬을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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