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안 했으면 죽었을지도 모르지" 일제 강점기, 몰래 흥얼거릴 정도로 평생 판소리를 사랑한 1914년생 할아버지┃장수의 비밀┃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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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한 판소리 경연 대회. 수많은 관객들이 숨을 죽인 채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최고령 참가자가 무대에 오른다.
마른 체격에 희끗희끗한 머리, 과연 소리를 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나이 지긋해 보이는 인상의 할아버지!
하지만 판소리를 시작하자, 우렁찬 목소리가 넓은 경연장을 채우고도 남는다.

이미 한 세기를 넘긴 세월, 판소리에 대한 열정으로 살아온 이 분은 올해 나이 101세! 강장록 할아버지다.
경기도 성남시에서 서울 종로까지 왕복 3시간 거리, 판소리를 연습하기 위해 매일 혼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할아버지는
하루에도 수없이 계단을 오르내리고 버스와 지하철을 갈아타야 하는 수고로움을 감수해야하지만
얼굴 표정에 지친 기색 하나 보이지 않는다.

반평생이 넘는 세월 동안 판소리를 해왔지만, 소리를 하러 가는 길은 언제나 즐겁기만 하다는 할아버지.
판소리를 떠올리면 없던 힘도 마구 솟는다는 백 한 살의 소리꾼!
백 년의 세월을 담아 깊이 있는 목소리로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는 강장록 할아버지의 건강 비결을 '장수의 비밀'에서 소개한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장수의 비밀 - 101세 할아버지의 판소리 인생
📌방송일자: 2014년 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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