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8경 선유동천 굽이굽이 계곡따라 달빛이 비추는 월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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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8경 선유동천 굽이굽이 계곡따라 달빛이 비추는 월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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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에 출발한 산악회 버스는 10시 반에
운강 이강년 기념관 앞에 버스가 도착하였다

의병대장 운강 이강년 선생의 기념관 앞이다
항일투쟁의 숭고한 위업을 재조명하고 후손들에게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2002년 4월 11일에 운강 이강년 기념관을 개관하였다고 한다

선유동천 나들길 비석이 여기가 선유동천임을 알려주고 있다
선유동천 나들길에서 출발하여 월영대까지 가는 코스이다
맑은 물이 흐르는 징검다리를 건너간다.
길입구에 옹기종기 길을 꾸몄다
8월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벼가 익어가는 중이다
선유동천나들길은 이곳에서 부터 약 3km에 걸쳐있다
일행들이 앞에 가고 길을 잃었는데 도랑을 따라 이어진 길이 풀이 무성하다


길가에는 풀이름도 써 붙혀 놓았다

곳곳에 석각 글씨가 새겨져 있는데 최치원 선생이 선유구곡을 썻다고 한다.
선유구곡은 옥하대, 영사석, 활청담, 세심대, 관란담, 탁청대, 영암, 난생뢰, 옥석대 등이다.
선인들은 경치가 빼어난 곳에는 바위에 글을 새겼는데 '山高水長'이란 글이 새겨져 있다

안내판이 때가 묻어서 제대로 관리가 안되는 것 같다
이곳에 칠우칠곡 이란 명소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1곡은 칠우대(七友臺)라 한다
완장리 입구 시내 건너편에
높다란 바위 위에 새워져 있어서 볼 수가 없었다
바위에는 순서대로 칠우(七友)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고 한다.


칠우칠곡중 2곡은 망화담(網花潭)이다
칠우대에서 내려와 시내에 이르면 널따란 바위를 만나게 되는데 이 바위 사이로 칠우칠곡의 맑은 시냇물이 흐르며 작은 연못을 만든다고 한다 널따란 바위옆에 세워진 돌에 망화담이란 글씨가 새겨져 있고 망화담의 뜻은 물에 떠있는 꽃들이 많아서 그물질할 수 있는 못이란 의미를 지녔다

모우정(慕 愚亭)이라고 하는 팔각정이다

이곳 3곡은 백석탄(白石灘)이다
다리 밑 주위에는 나무가 없고 흰 바위돌 사이로 맑은 시냇물이 흘러가면서 여울을 만들고 있다

4곡은 와룡담(臥龍潭)이다
백석탄에서 300m 정도 물길을 거슬러 오르면 넓은 바위가 있는데 용이 누워 있는 바위라고 한다
바위 위에 새겨진
'와룡담'글씨 는 해서와 초서를 배분하고 조합하여 절묘한 느낌을 준다고 할 수 있다.

5곡 홍류천 (紅流川)이다
홍류는 물에 붉은 꽃이 떨어져 흘러가면서 물살이 천천흐르는 곳에 모이는 것을 보고 이르는 말이라고 한다

이곳은 6곡 월파대이다
월파대는 칠우칠곡의 다른 굽이와 달리 바위가 넓게 자리하고 그 옆으로 시내가 흘러가 대(坮)라는 명칭이 붙혀진 곳으로 보인다
비스듬히 자리하는 바위 때문에 시냇물이 완만히 흐른다
달이 뜬 밤이면 달빛이 이 물살위에 비치며 하얀 물결을 이루고 흘러 가기 때문에 월파대라고 이름한 것으로 보인다.

7곡은 칠리계(七里溪)이다 여울이 7리에 걸쳐 있다하여 칠리계라 불리다
널따란 바위가 약간의 격차를 가지고 있어 선유구곡에서 흘러 오는 물이 이 굽이에 이르면 작은 폭포를 이루면 흘러가니 7리를 걸쳐 흐르는 여울 같은 느낌을 가지게 한다
선유구곡에 이른 사람들이 물길을 따라 내려 오다 이곳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오랫동안 머물기도 한다

계곡 옆으로 물소리를 들으면서 산길이 잘 닦여져 있습니다


선유동천 이란
신선이 노닐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란 뜻을 담고 있다
운강 이강년선생 기념관에서 월영대 까지 계곡을 따라가면서 경치와 운치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계곡미가 빼어나 문경팔경의 하나로 손꼽힐 정도다
계곡의 양쪽 옆으로는 오랜 소나무와 숲이 계곡을 감싸고 있다


선유구곡
1곡 옥하대(玉霞臺)이다
아름다운 안개가 드리우는 누대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2곡 영사석(靈槎石)이다
영은 '신령하다'라는 뜻이고 '사는 '뗏목'이라는 뜻이라 한다 따라서 '신령한 땟목 모양의 바위'라는 뜻이다.

3곡 활청담(活淸潭)이다
바위위를 흘러온 물이 모여 맑은 못을 만든다는 뜻이다

이곳은 4곡 세심대(洗心臺)인데
세심대는 '마음을 씻는 대'라는 의미이다

5곡 관람담에 도착했다
이곳에는 관란담(觀瀾潭)이라는 글씨 옆에 '굿은 대'라는 글씨가 있고, 이 '굿은대'옆에는 아홉사람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관란은 '여울목을 보다'라는 의미를 가진다

6곡 탁청대(濯淸臺)이다
제5곡에서 100m정도 물길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시내 왼쪽에 표지판 같이 생긴 바위가 나타난다.

7곡 영귀암(詠歸巖)이다
전서로 새겨진 글씨가 아름다워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8곡 난생뢰(鸞牲瀨)이다
난생(鸞牲)은 악기 생(牲)의 미칭(美稱)이다
대나무로 만든 악기 생은 만물이 소생하는 소리를 낸다고
한다

9곡 옥석대(玉舃臺)이다
옥석(玉舃)은 '옥으로 만든 신발'이다
옥석이라는 말은 '득도자(得道者)가 남긴 유물'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신라시대 최치원 선생님이 여기 오셔 가지고 이름을 짓고 글을 쓰고 하던 곳입니다
신선 仙자 놀 遊자 해가지고 선유동
여기가 선유동 입니까?

그래서 올라오는 길이 선유구곡이고
아름다운 계곡 이름을 다 지었는데
여기보면 옥석대라고 옥석대
신선이 여기서 쭉 놀다가 하늘나라로 올라갈때 신발을 벗어 여기 옥으로 만든 신발이다
맞아 맞아 그래서 옥석대라고 이름을 지었어요

옛날에 정태진 선생님이 여기 오셔가지고 독립운동하다가 감옥소에서 풀려나서 여기 오셔서 실질적으로 선유구곡을 정해가지고 옥석대
올라오다 보면 여러가지 있지 않습니까
구곡을 이름지어서 설명을 하고 그랬죠
정태진 선생님이 여기 오셔가지고
피난해 와 있었는데 일본놈들 때문에
감옥소 있다가 피해가 내려와서 그냥 독서하면서 즐겼죠
즐기기 보다는 한말에 즐길 수 있었겠어요
배운 사람들은 글을 공부한 사람들은 힘들었겠죠
알기는 알고, 뭐 그냥 농촌에서 일하는 사람들이야 정보를 모르니까 모르지만은 그분들은 세상은 아는데 답답하니까 일이 없었겠죠 그만 큼 힘들었다는 얘기죠

영조 시대 때 도암이재 선생님이 여기 오셔가지고 글을 가르치던 서당 서당자리에 후학들이 지어놓은 집이예요
학천정이

학천정(鶴川亭)은
조선 후기의 학자인 도암 이재(陶庵 李縡)선생이 후학을 가르치던 자리에 지역 유림들이 그의 학덕을 기려 세웠다고 한다

물이 너무 깨끗하여 신발을 벗고 물속을 걸어본다

용추 계곡 상류에 도착했다
암수 두마리의 용이 하늘로 오른 곳이라는 전설을 증명이라는 하듯 용추 양쪽 거대한 화강암 바위에는 두마리의 용이 승천을 할 때 용트림하다 남긴 용비늘의 흔적이 신비롭게도 선명하게 남아 있다
바위가 하트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 무당소는
최고수심이 3m 쯤 되고 100여년 전 물동이를 지고 가다 빠져 죽은 세댁을 위해 굿하던 무당이 다시 바져 죽었다고 해서 붙혀진 이름이다.

몸을 말리기 위해 나왔던 뱀이 인기척에 놀라 숲으로 피하는 것을 보았다
숲에서는 항상 뱀을 조심해야 겠다


월영대 (月影臺)
용추에서 오솔길을 따라 20분쯤 오르면 월영대가 있다.
휘영청 밝은 달이 중천에 뜨는 밤이면, 바위와 계곡을 흐르는 맑은 물위에 어리는 달빛이 아름답게 드리운다 하여 월영대라고 한다

물에 발을 담그자 제법 큰 물고기들이 떼로 모여들었다

문경8경 선유동천 굽이굽이 계곡따라 달빛이 비추는 월영대

주말산행과 평일산행
아름다운 산과 산사, 둘레길과 마을길 계곡과 바닷길등 자연과 도시를 다니며 역사가 있는 스토리를 담고 아름다움을 담고 추억을 남기기 위해 영상작업을 합니다
영상의 출연자는 주인공이 되고 , 기록을 되고 , 다른사람과 나눌 수 있는 만남의 이야기가 되기도 합니다.
시간은 변하고 차방넷에서 있었던 많은 이야기가 고스란히 영상과 사진에 남게 됩니다.
자연과 더불어 산에 오르고 , 계곡을 담고 , 바람을 담고 , 파도를 담아 두었습니다
언제나 다시 열면 그대로 전해주는 스토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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