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맘 사망 사건' 가해자는 초등학생..."낙하 실험"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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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8일 발생했던 '캣맘 사망 사건'의 가해자가 사건 8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초등학생입니다.

낙하 실험을 하다가 벌어진 일이라고 자백했습니다.

이번 사건 수사하고 있는 경찰서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우철희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캣맘 사망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조금 전 가해자 검거와 수사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열었습니다.

먼저, 베일에 쌓여있던 가해자는 초등학생 A 군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건이 벌어진 용인시 신봉동의 아파트에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군은 사건 당일인 지난 8일 친구 2명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파트 옥상에 올라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과 채취한 발자국 등을 통해 어제저녁 7시쯤 A 군을 용의자로 특정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가장 관심을 모았던 부분이 길고양이에 대한 혐오 범죄 여부였는데요.

이와는 관련 없다고 경찰은 결론 내렸습니다.

A 군은 경찰 조사에서 학교에서 배웠던 낙하 실험, 즉 돌이 떨어지는 시간을 재기 위해 벽돌을 떨어뜨렸다고 진술했습니다.

또, 이전에도 다른 동 옥상에 여러 차례 올라갔고, 사건 당일에도 친구 2명과 우연히 만나 옥상에 올라가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A 군이 벽돌을 던진 뒤 사람이 맞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한다면서도 당사자의 진술이 엇갈려 정확한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A 군 등이 벽돌을 던진 사실을 부모에게도 말하지 않아 해당 부모들도 어제서야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A 군이 14살 미만이라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장래 신상에 영향이 미치지 않는 보호 관찰 등의 처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우선 사건 당시 함께 있었던 나머지 1명의 신원 확보에 주력하는 동시에, 가해자 A 군과 함께 있었던 B 군 등을 상대로 경위 등에 대한 추가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8일 경기도 용인시 신봉동의 한 아파트에서는 55살 여성 박 모 씨가 위에서 떨어진 벽돌에 맞아 숨졌습니다.

또, 같이 있던 29살 남성 박 모 씨도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당시 길고양이를 위한 집을 지어주다 참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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