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itting Log] 첫번째 테스트니팅 도전기! | My Dear Sweater | 무한 꽈배기의 매력 | 스우니팅하우스 스콘

안녕하세요!
이번 프로젝트는 저의 첫번째 테스트니팅 작품인 'My Dear Sweater' 입니다!
'니트다니트'님의 도안에 테스트니터로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그간 인스타그램 피드에서 눈여겨 보던 작품에 지원하여서 처음으로 작업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제가 작업한 사이즈는 s사이즈이고, 기장은 도안에서 제시된 기장 중 가장 짧은 53cm 기장으로 작업해주었습니다.
'My Dear Sweater'는 젠더리스 스웨터이기도 하고, 품이 넓은 디자인의 도안입니다. 따라서 소매도 상당히 길게 나온 편이고 목 둘레도 넓게 나온 편인 것 같아요
얼마든지 고무단 조정, 소매길이 조정 등을 통하여 변형할 수 있는 도안이니 부담없이 도전해보셨으면 합니다!
제가 이 도안에 가장 매력적이라 느낀 부분은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꽈배기 무늬들인데요, 처음에 봤을 때 '헉!! 이걸 어떻게 떠!!' 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꽈배기 무늬들이 한가득인 스웨터를 완성해나가고 나면 너무 뿌듯하고 아름다워서 한번 더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전 검정색 실로도 꼭 한번 완성해보고 싶은 마음이에요 ㅎㅎ///

이번 작품은 스우니팅하우스의 스콘 - '스타라이트' 색상 2합으로 작업하였습니다.
4.5mm로 작업하였는데 게이지는 도안과 일치하였어요!
다만 이 작품이 무늬가 가득하다보니 무늬가 잘나오는 실을 사용한다면 더 근사한 작품이 탄생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연사되어있는 볼실을 사용하거나 기모감이 풍부한 실을 사용한다면 더 퐁실퐁실 예쁜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 몇달 학교생활에 바빠서 계속 영상을 못 올리다 요 근래 여유가 생겨서 미뤄둔 편집을 후다닥 하게 되네요
비록 부족한 편집과 영상이지만서도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들 즐거운 뜨개 생활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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