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미해득 초등생 급증.. "방학에 한글 공부해요"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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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마스크 낀 수업이 일상이던
코로나19를 거치면서
한글을 깨치지 못한 초등학생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이에 교육청이 동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해 방학을 활용해
한글 익히기 교육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배윤주 기잡니다.

(리포트)
방학을 맞은 초등학교 교실,

선생님과 한 학생이 한글
자음·모음 퍼즐을 맞춰 보며
1대1 수업에 한창입니다.

(싱크) ''ㅍ'이랑 'ㅏ'가 만나면?' / '파' / '그렇지'

1학년 1학기, 한글 해득에
어려움을 겪은 학생들을 위한
'방학 중 한글 익히기
프로그램'입니다.

지역의 언어치료과 대학생들이 교사로 나서, 한 아이당 40분씩 40회에 걸쳐 수업합니다.

(인터뷰) 참여 학생
'재밌어요. 좀 더 잘하고 있어요. (나중에는) 혼자서도 잘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올해 한글 익히기 수업에 참여하는 미해득 학생은 124명,
지난해 13명에 그쳤는데
10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코로나 시기 유치원에 다닌
아이들이 마스크로 인해
소리값을 제대로 익히지
못하면서 한글 해득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늘어난 걸로
분석됩니다.

이에 울산교육청은
1학년 때부터 동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해, 한글과 교과 등
다중 기초학력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선정/울산시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팀장 '초등학교 1, 2학년 저학년 때부터 한글 해득이 되어야 교과 진입에 어려움이 없고, 또 한글 해득을 통해서 학습뿐 아니라 학교생활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시교육청은 이 밖에도
경계선 지능이나 난독 학생 등
초중고 학생 300여 명에게
전문 기관과 연계한 맞춤 지원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ubc뉴스 배윤줍니다.

-2024/08/19 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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