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고향민국 - 상주, 대대손손 비단 짜고 옹기 빚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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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주 길쌈 가업을 지키고
8대째 옹기 빚는 가족

수백 년 된 고목이 수호신처럼 마을을 지켜주는 은척면 두곡리.
너른 평야 지대엔 뽕나무가 지천이고 잎은 남아나지 않았다.
한때 나라 살림에 보탬이 됐던 양잠산업.
가내수공업으로 밤새도록 힘들게 뽕잎 따다 누에 키우고 명주 길쌈하던 사람들은
첨단 시대의 변화에 따라 역사의 한 페이지로만 남았다

그 옆 함창읍에선 여전히 그 전통 길쌈을 활발하게 이어가는 명주 장인이 있다.
5대째 가업을 이어받는 허호 씨는 현대적인 해석으로 명주를 활용해
새로움을 발견하고 신명 나는 인생을 살고 있다

상주 사람들에게 익숙한 뽕잎은 봄 여린 잎을 나물로도 해 먹었다.
그 아이디어로 탄생한 뽕잎 칼국수. 특별하면서도 소박한 칼국수 한 그릇에는
30년 동안 꾸준히 손님들을 생각하는 사장님의 마음이 담겨있다.

흙이 좋은 상주에 자리 잡고 6대째 묵묵히
옹기를 짓고 굽는 경북 무형문화재 정대희씨.
상주 땅은 너른 평야에 쌀이 많이 나 장 문화가 발전했고
옹기가 많이 필요했다.
려서부터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작업하시던 공방을 놀이터 삼아 놀며
운명처럼 만난 가업의 외길 인생이었다.
이제는 아들과 손자도 함께 해주어 3대가 공방에서 옹기를 빚고 있다.
끈끈한 가족의 사랑도 옹골찬 옹기 가족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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