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교회 뾰족탑에 번개…160년 된 건물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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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연 연기를 내뿜으며 활활 타오르는 건물과 소방 호스로 물을 뿌리는 소방관들이 보입니다.

그런데 이 건물, 1863년에 세워진 유서 깊은 교회라고 합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 스펜서의 제1회중교회.

오후 3시경 교회 첨탑에 떨어진 번개로 인해 불에 휩싸였다고 하는데요.

폴 노르만딘 스펜서 소방국장에 따르면 소방관들이 교회로 진입했을 때 이미 다락과 첨탑이 불에 타고 있었다고 합니다.

또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에 나선 지 45분 만에 첨탑이 붕괴했다는데요.

다행히 화재 당시 교회에 아무도 없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휴대전화 기지국 역할을 하고 있었던 교회 첨탑의 화재로 인해 지역 휴대전화 신호가 모두 끊기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는데요.

메리 베이커우드 스펜서 역사위원회 의장은 이 교회가 마을에서 가장 중요한 건물이고 종교와 시민사회를 위한 공간이었다며 거리를 지나다니는 모든 세대의 사람들에게 등대 같은 존재였다 밝혔습니다.

지역 주민인 크리스탈 산체스도 “첨탑이 무너질 때는 정말 참담했다. 그 광경을 보고 우는 사람들도 있었다. 정말, 정말 끔찍한 장면이었다.”며 자신의 심정을 고백하기도 했는데요.

그동안 많은 지역주민의 결혼식과 장례식, 그리고 세례가 이루어졌던 뜻깊은 공간.

교회의 갑작스러운 이별이 고해지며 많은 사람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 @KimRingRe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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