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지친 마음 어루만져…'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 [중랑] 딜라이브TV

진행 : 박세종 아나운서, 김단우 아나운서


【 앵커멘트 】
취업이나 결혼 등으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청년들이 많습니다.

이런 청년들을 위해 서울시가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윤지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 VCR 】
취업과 학업, 결혼 문제 등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은둔 생활을 이어가는
청년들이 많은 요즘.

마음 건강 회복이 필요한
청년들을 위해
서울시는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 김현창 주무관 / 중랑구청 청년지원팀 )
"심리적으로 정서 안정이 필요하거나 마음적으로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전문적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 VCR 】
지난해 중랑구에서
해당 상담 서비스를
이용한 청년은 150명.

상담은 크게
일반적 심리문제에 관련한 A형과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상담이 필요한 B형으로 구분됩니다.


【 인터뷰 】
( 김현창 주무관 / 중랑구청 청년지원팀 )
"A형의 경우에는 청소년 상담사, 임상심리사 자격을
갖춘 분들 아니면 심리상담 분야 전공을 하시고 학사 취득 후
실무경력 2년 이상인 분들이
A형을 제공하게 되고 B형은 임상심리사 1급,
심리상담 전공분야에서 학사 이상 취득하시고
4년 이상의 실무 경력을 받으신 분들이 제공하게 됩니다."


【 VCR 】
전문가는
일상 속에서 불안함을 느끼거나
수면 패턴 혹은
식사량에 변화가 있을 때
마음을 들여다봐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또 마음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혼자 노력하기보다
주변의 협조와 협력을 받아
함께 헤쳐나가는 게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 이명은 대표 / 위심리언어상담센터 )
"혼자 독립해서 살아가는 청년들이 상당히 많아요. 그래서 독립해서 살다 보니
모든 일을 혼자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거든요.
그렇지만 이 세상은 혼자가 아니고… 정부 지원도 열려있으니까
찾아보면 많은 도움의 손길이 있을 수 있습니다."


【 VCR 】
상담을 이용하고자 하는 청년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됩니다.

이번 달 2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중랑구에서 상담을
지원하는 청년은
70명 이내입니다.

딜라이브 뉴스, 윤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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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01.10
● 딜라이브TV 윤지아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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