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MBC뉴스]밀폐된 차 질식사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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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무더운 대낮, 술에 취해 창까지 꼭 닫고
차 안에서 잠 자던 4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이런 사고가 해마다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얼마나 위험한지 이재욱 기자의
리포트 보시죠.
◀END▶

◀VCR▶
한 여성이 의식을 잃은 채
차 안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은 구급차가
급히 현장에 도착합니다.

40대 여인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은 그제 오후 5시쯤.

차에 타기 전 식당에서 소주 2병을 마셨고,
차 안에서도 빈 병 3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술에 취해 잠을 자다 질식해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S/U) 낮 기온이 31도가 넘었지만
차 문은 물론 창문도 모두 닫혀 있었습니다.

◀INT▶
이인회 소방장
"의식과 맥박, 호흡 없이 경직된 채..."

지난해 이맘때도 술에 취한 50대가
문이 모두 닫힌 차 안에서 잠을 자다 숨지는 등
비슷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로 30도가 넘는 한여름에 4시간이 지나면
밀폐된 차의 계기판 윗부분 온도는
무려 92도까지, 조수석은 62도까지 올라갑니다.

이런 차 안에서 술에 취해 장시간 머물면
중추신경계 조절 기능이 떨어져
사망 위험이 더 높아집니다.

◀INT▶
강준호 교수
"질식과 열사병 위험이 높아진다"

불가피하게 실외에 오래 주차하고 머물 경우 차창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햇빛가리개로
온도를 낮춰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MBC뉴스 이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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