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개발자 연봉협상 case 1. (이력서 위조, 뻥튀기, 퇴직금 포함, 상여금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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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개발자 연봉협상 case 1. (이력서 위조, 뻥튀기, 퇴직금 포함, 상여금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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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많은 신입들에게 면접 제안을 해야 겠다.’
조필연 사장이 나이 많은 신입 위주로 잡 코리아의 이력서를 보고 있군요.
‘흐음… 괜찮은 호구 자식이어야 할 텐데…’
왜 나이 많은 신입을 좋아라 할까요? 지금부터 보시죠.
‘안녕하세요. 자기소개서를 잘 작성 하셨더군요?’
조필연님께서 구라를 시전하셨습니다. 읽기는 개뿔…
‘아… 그렇군요?’
면접자
정준하
‘젊은 신입들과는 달리 각오도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두 번째 구라입니다. 나이 많은 것 인정해 주는 척이죠.
‘아… 감사합니다… 하하하…’
면접자
정준하
‘공무원 시험 공부를 오래 하셨었으니 엉덩이가 꽤나 무겁겠군요?’
‘책상에 많이 앉아있었죠… 나름 열심히 했는데…’
‘아, 너무 마음 상하지 마세요. 인생의 도전 아니겠습니까?’
어디까지나 친절한 이유는 돈을 깎기 위한 밭갈이에 불과합니다.
‘얼마전까지 코딩학원에 계셨군요. 코딩은 적성에 맞던가요?’
‘포트폴리오는 만들어 봤습니다… 처음에는 어려웠는데… 지금은 좀 할만 합니다.’
‘물론 들어와서 많이 배우셔야 할 겁니다.’
‘아... 넵.. 아무래도 신입이다 보니... 많이 배워야겠지요...’
우리 조필연 사장님 기분이 매우 좋아지셨군요. 아웃풋이 확실한 신입이라니…
(흐음… 나이 32살에 취업경험이 없으니… 아주 좋군…)
(졸업은 칼 졸업이었군… 일을 했다면 7년차 정도 되는구만…)
(7년차 프로파일 참고해서 경력직으로 넣으면 되겠어…)
그리고선 신입에게는 연봉을 어떻게 협상하는지 봅시다.
‘좋군요. 이력서에는 회사 내규로 적으셨는데… 생각하신 연봉은 얼마입니까?’
‘아… 신입인데 하하… 업계 평균이면 좋죠…’
‘연봉 3천만원 어떻습니까?’
‘연봉 3천만원이면 좋습니다.’
‘근데 연봉에는 퇴직금이 포함인 것 아시죠?’
퇴포는 불법입니다. 연봉 크게 보이려고 하는 수작입니다.
‘아... 그러면 그게 얼마인가요?’
‘하하… 대략 월 230만원 정도 됩니다.’
‘아... 230만원? 250만원이 아니네요..?’
‘뭐, 저희 회사 내규입니다. 싫으시면 어쩔 수 없지요.’
‘아.. 아닙니다.’
‘아, 또 깜박한게 있는데… 저희는 명절 보너스도 연봉에 포함되는거라…’
‘명절 보너스도요? 그럼 얼마지?’
‘하하… 15로 나누면 매월 급여이고, 명절 때 급여처럼 상여금이 나갈 겁니다.’
‘한번씩 목돈이 들어온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본급이 높으면 세금만 더 내요.’
‘아, 그럼 월 200만원이군요?’
‘추석과 설날에 200만원 씩 받는 겁니다. 평소 아껴 쓸 수 있고 목돈이 들어오는 기분이죠.’
말을 포장을 잘 하는데… 개발자가 다 받기전에 그만두면 어쨌든 회사만 이익이죠.
‘아, 그래도 생각했던 것 보다 너무 급여가 적은 것 같은데요?’
‘점심 식대 제공입니다. 150만원 더 받으신다 보시면 돼요.’
‘제가 월세도 내야하고… 돈도 많이 모아야하는데요…’
‘이런, 파견 가는 숙소비는 다 부담해 드립니다. 전기세와 관리비도 다 내 드리죠.’
‘아.. 그럼 좀 괜찮은 것 같은데요?’
파견비라는 것이 따로 있는데 숙소로 퉁 치려는 수작입니다. 신입은 이걸 모르죠.
‘잠깐? 기사 자격증이 없군요? 아… 이런, 이걸 어쩐다?’
‘무슨 문제가 있나요…?’
‘기사 자격증이 없으면… 원래 연봉 2800에 시작이거든요… ’
‘아.. 그럼 월급이 200만원도 안 되는건가요?’
‘저희도 남는 장사를 해야 하는거라... 원하지 않으시면 다른 지원자를 찾아봐야 되겠네요...’
여기서 절대 갈등하시면 안 됩니다. 바로 뒤도 안 돌아보고 나와야 하는데…
‘아.. 실력을 인정 받으면 월급은 많이 오르나요?’
‘그거야 뭐,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럼 신입이라 배운다 생각하고 다니겠습니다.’
‘오, 고맙군요.. 잘 생각하셨습니다.’
‘혹시 나이도 좀 있는데 대리부터 시작하시겠습니까?’
‘아... 제가 대리요?’
‘포트 폴리오도 괜찮고... 나이도 있으니, 대리 한번 다시고 잘 하면 내년에 40%는 올려줄게요.’
‘대리면 엄청 좋은데요? 근데 정말 그래도 되나요?’
‘늦게 시작한 만큼 좀 더 빨리 진급 해야 하지 않나요?’
‘아.. 네... 그건 맞습니다. 알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런 등신을 봤나... 거기서 그걸 오케이 하면 어쩌자는 건지…
절대로 챙겨주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단가는 후려침을 당했고... 경력 뻥튀기 작업이죠.
조필연 사장... 당장 내일 차가 변할 것 같습니다.
이번 신입은 ‘갑’ 회사에 중급 이력서로 투입이 될 것입니다. 이력서는 조작하죠.
기사 자격증이 있는 상태에서 만 3년이면 중급, 만 6년이면 고급입니다.
이번 신입은 차마 고급까지는 뻥튀기를 못했군요. 기사 자격증이 없으니…
고객사에서 이력서만 보고 나머지는 안 봅니다. 저도 26살에 만 4년차? 로 투입했죠.
중급 개발자 기준 파견업체가 받는 계약금액은 평균이 700만원 정도입니다.
그리고 신입은 중소기업이 고용 유지하면 정부에서 80만원씩 1년이나 지원을 하네요.
그런데 신입이 받는 월 급여는 세후 169만원…
조필연 사장이 남겨 먹는 돈은 어마어마 하겠죠…
오늘은 뻥튀기와 명절보너스와 퇴포… 총 3단 콤보를 보여드렸습니다.
이런 장난질 하는 사장들 날려버릴 장편 드라마를 제가 연재중입니다. (광고)
다음 연봉 협상 편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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