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87회 요약] 일장기를 가슴에 단 마라토너, 조국을 위해 다시 한 번 달리다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SBS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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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1932년 4월, 일본 도쿄의 한 여관 앞. 일장기를 든 수많은 일본인 사이 여덟 명의 조선 청년들이 서 있다.

그 중 한 청년이 기다란 무언가를 꺼내드는 순간, 탕! 총소리가 울려 퍼진다. 청년은 필사적으로 내달리기 시작했고 수 십 명의 일본인들이 그 뒤를 쫓기 시작한다

“우승 팀은... 양정고등보통학교!”

조선 청년들의 정체는 바로 양정고등보통학교 육상부! 일본 최대 달리기대회에 유일한 조선 팀으로 참가한 것. 심지어 결과는 우승!

4년 뒤인 1936년 8월 9일, 올림픽 마라톤 종목 최초 동양인 우승자이자 마의 2시간 30분대를 깨고 세계 신기록을 세운 손기정.
1등으로 들어온 동양인 소년에게 모든 관심이 쏠렸지만, 정작 그는 시상대에서조차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

조선으로 돌아온 올림픽 영웅 손기정이 가장 먼저 한 것은 바로 마라톤 은퇴였다.

그가 세계 정상에서 마라톤을 포기해야만 했던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장도연, 장성규, 장현성, 세 이야기꾼이 전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87회 – 총성과 함성 (2023.07.13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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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꼬무 홈페이지 : https://programs.sbs.co.kr/thetail/main
▶ 웨이브(wavve) : https://www.wav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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