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권역응급의료센터에 40억 지원..."정부 결자해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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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경기도가 응급실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권역응급의료센터에
40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의료 대란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재정을 투입하는 것인데요.

김동연 지사는 현 상황을 조래한 정부에
조속한 결자해지를 촉구했습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수원 아주대학교병원.

지난 5일부터 매주 목요일에는
응급실에서 심정지 환자만 받고 있습니다.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이 사직하면서
응급실 운영을 불가피하게 축소하게 된 것입니다.

다른 응급의료센터들의 사정도 마찬가지입니다.

병원에서는 "의료 대란이 장기화되면서
의료진의 피로가 누적되고 있다"며
"이제는 지치다 못해
미쳐가고 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경기도는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대한
긴급 지원에 나서기로 결정했습니다.

12일, 의료현장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고려대안산병원 등 8개 권역응급의료센터에
4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30일 아주대학교 병원에
10억 원을 지원한 것을 포함하면
총 50억 원을 의료 대란에
대응하기 위해 투입한 것입니다.

김 지사는 정부에 대한 비판의 수위도 높였습니다.

"정부의 의료 대란에 대한 대응에
대단히 유감을 표시한다"며
"이번 사태를 자초한 정부가
결자해지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길은
문제를 만든 주체에서 결자해지를 해야 하는데
지금 의료계에 대안을 가져오라는 등
조건 비슷한 것을 다는 여러 가지 상황이
상당히 우려스럽고, 아직까지 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알고 있지 못 하는 것 같아서
대단히 우려스럽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립니다."

하지만 경기도의 이번 긴급 지원은
추석 이후에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여
연휴 기간 응급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는
여전한 상황입니다.

B tv 뉴스 이재호입니다.

[영상취재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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