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속국 환상을 까발려 준 병인양요와 신미양요 / 속국의 실체를 친절히 설명해 준 공친왕과 청나라 / 황제의 권위를 위해 만들어진 가상현실 [Lost Heri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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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영상은 현재 차이나인들이 가지고 있는 속국에 대한 환상을 일깨워주고자 만든겁니다. 속국에 대해 과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고 지나치게 환상과 판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속국에 과도하게 정치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있지만 막상 그 시대 역사를 까보면 그런 모습은 안보입니다. 오히려 정치적 성격보다는 종교적인 성격을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중국의 속국 판타지 실상을 가장 노골적으로 잘 보여주는 역사가 흥선대원군 정권의 조선에서 일어났던 1866년 병인양요와 1871년 신미양요입니다.
그 당시 이방인들이라 할 수 있는 프랑스인과 미국인은 조선과 얽힌 외교문제와 관련하여 청나라 정부와 교류를 가졌는데 그때 남긴 외교문서들을 보면 현대 중국인들이 주장하는 속국주장이 얼마나 자폐적인 환상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아편전쟁 이래로 점점 더 파괴되어 가는 중화의 세계와 거기에 저항하고자는 청나라, 그리고 그 청나라의 발악에 피해를 받았던 조선, 동시에 해를 거듭할수록 중화의 세계에서 Family of Nations의 세계로 들어가는 조선의 역사를 다루었습니다.

본 영상은 1부입니다. 2부가 따로 있습니다.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영상 초두에 계산실수가 있네요. 50년이 아니라 60년입니다.
영상 10분 47초쯤에 신헌 신도비 부분에서 설배이(薛裴爾)라고 나와있는데 다시 보니
설비이(薛斐爾)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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