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FAI Collab #1] Cansol - from middle of adventure | w. 초보잼, 빙수Bingsu

음...네. 안녕하세요. 할 말이 너무 많아가지고 첫 마디를 뭐라 쓸지를 모르겠네.
닉네임님의 주최로 진행했던 Cansol님의 Curtain Call 앨범 합작에 참여...아니, 납치를 당해 이펙트했던 맵입니다.
......그러니까 세 달 전에요. 영상 올리려고했는데 바빠서 까먹고있었음.ㅋㅋ

원래 저는 합작 참여자가 아니었습니다. 합작의 존재 자체를 몰랐는데, 어느 날 닉네임이 디엠을 하기에 무슨 내용인지 보니까 다짜고짜 뭔지 설명도 없이 "이펙해조'"라면서 서버에 납치...음. 초대를 하더군요.
지금 보니까 심지어 그게 첫 디엠이었음. 얼탱

원래 빙수님이 이펙트를 맡으셨었는데 카메라만 끝내고 도망가버리시는 바람에(^^) 제가 땜빵을 들어가 버린 것이 사건의 전말입니다.
......? 맞네 그러고보니 나 땜빵이었구나? 생각해보니까좀열받네 ‪@nickname550‬ 야 싸우자

저때 뭐였는지는 몰라도 여튼 제가 현생때문에 되게 바빴었는데 그래도 이왕 하게된거 제대로 해보자! 그렇게 생각을 했었고,
날먹엔딩으로 끝을 맺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나마 봐줄만한거라고는 카메라 연출정도밖에 없는데 지금 제가봐도 재미없네요 ㅈㅅㅎㅎ
사실 노래 스타일이 저랑 좀 안맞기도 했고 해서 아이디어 짜내느라 힘들었습니다. 노래는 좋은데...노래는...좋은데......이펙이망했어미안해요ㅠㅠㅠㅠㅠ

여튼 제가 처음으로 참여해본 합작이었기도 하고, 합작 멤버들이 그 당시 저에게 되게 고수들이고 왕멋진분들이고 그런 이미지였는데, 그런 분들과 함께하게 되어서 설렜던 기억이 있습니다...
...만, 좀 친해지고 나니 인상들이 많이 달라졌는데 당사자들의 명예를 위해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조금 덧붙이자면, 다음 개인맵은 수능이 끝나고 나서야 가져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번째 개인맵을 올린 지 벌써 반년이 넘었네요. 시간이 참 빠릅니다. 그동안 대회도 나가고, 이런저런 합작도 납치 참여하고 하다 보니 몇 달이 금세 지나가버렸네요. 수능도 코앞으로 다가와버렸고. ...음, 네. 수능이 코앞이네요.
......이딴게... 고3...?
오래 기다리게 만들어 죄송합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실망시키지 않을 멋진 맵으로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

+) 아마 수능 전에는 영상 올라갈 일이 두 번 정도 더 있을 것 같습니다. 애초에 제 업로드 주기가 불규칙적이기는 하지만, 이제 막 한 달 이상씩 긴 공백기가 생기지는 않도록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ADOFAI Collab #1] Cansol - from middle of adventure
Chart by ‪@chobozam‬ | Camera by ‪@Bingsu_official‬ | Design by ‪@_niAE‬
Music:    • [Curtain Call] 5. from middle of adve...  
Collab Showcase:    • [ ADOFAI ] Cansol Curtain Call Mapp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