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소분하는 큰아들 | 친정엄마와 데이트 | 할머니 식혜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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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가 집에 있는 날이면 할 말이 너어무 많아요~~
얼굴 볼 수 있을 때 궁금한 것 도 물어야 하고…
요즘은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도 궁금하고…
그럼 큰아이는 덤덤하게 말을 이어가는데...
아직도 바깥세상이 좋은지 물으니…
아직도 좋다고 하네요. 😂
언제까지 놀이의 욕구 채우기를 할 지 모르겠지만, 필요한 때이니 그러하겠죠~ 깨닫는 날이 오겠지 싶어해요. ☺️

누구 아들이야? 라고 물으면 “엄마아들”이라 답하는 막둥이와
“엄마”라고 말하는 둘째아이
“엄마 아들이기도 하고 아빠 아들이기도 하지”라고 말하는 큰아이
셋 다 성격이 보이는 답변이라…
저는 사랑스러울때면 더욱 “누구 아들이야?” 라고 묻게 되어요. ㅎㅎㅎ

예정 없던 친정 엄마가 갑자기 놀러 오셔서, 같이 쇼핑도 다니고,
외부로 차도 마시러 나가고, 딸에게 뭐라도 만들어 주고 싶으셔서, 식혜도 만들어 주고 가셨거든요~
그동안 한번도 만드는 걸 못 보고 혼자 만들었더니,애들이 할머니거랑 맛이 다르다고 해서... 결국 비법을 알게 됐는데요.
설탕의 양이 비법였어요 ㅎㅎㅎ
저희 엄마 식혜 진짜 맛있거든요. 넘 달지도 않고 깔끔하게 시원한 맛였는데... 이렇게 식혜가 많이 들어가야 하는 거였더라고요.
저 같은 고민 하셨던 분들 많으실텐데.. 내 식혜가 맛이 없었다면 설탕양을 의심해보세요~ 😊


[할머니표 식혜 레시피]

엿기름 1키로 * 2봉지 2키로 물에 담가 손으로 비벼줘요.
엿기름 물이 뽀얗게 올라오면 채망을 이용해 걸러내주기를 여러번 반복해
엿기름 물을 만들어줘요.

저는 2키양으로 엿기름 물 13리터가 나왔어요.

그중 3리터는 앙금을 30분 정도 가라 앉힌 뒤 전기밥솥 4인분 쌀밥 위로 4리터의 엿기름 물을 부어 보온으로 두면 밥알이 엿기름에 삭으며, 물 위에 동동 뜨는데, 6시간 정도 걸려요.

나머지 9리터의 엿기름 물도 앙금을 가라 앉게 놔뒀다가
큰 곰솥에 삭은 식혜밥물을 끓일 때 9리터도 앙금 없이 부어준 뒤 팔팔 끓여줘요.

끓으며 올라온 거품은 거둬내고,
백설탕 1키로 한봉지에서 조금 남기고 다 들어간다 보시면 돼요~

끓을땐 당도가 높게 느껴지지만, 식으면 덜 달아지니, 적어도 800그램은 넣으셔야 해요.

졸이고 나면 10리터 정도만 나오더라고요.
냉동실에 얼려두고,
냉장실에 넣어두고,
아이들 음료로 잘 먹였어요.

엄마표 식혜가 어려운게 아닌데, 왜 그동안 나는 그 맛이 안나나 했더니…
설탕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갔더라고요. ㅎㅎㅎ

이제 헛점을 찾았으니, 앞으로 명절에 식혜도 만들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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