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10월 14일 은행 주택구입자금대출 최저 금리 안내 - 더 많은 은행 보험사 주담대 금리비교는 모기지투데이

2025년 10월 14일(화) 은행 주택담보대출 최저 금리를 안내드립니다.

6위 농협은행 4.30%
5위 국민은행 4.26%
4위 우리은행 4.25%
3위 신한은행 4.24%
2위 기업은행 4.227%
1위 하나은행 4.224%

모든 금리는 아파트매매잔금대출 용도, 5년 고정금리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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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월세 비중 급증""​

10일 국토교통부의 수도권 비아파트 거래 통계에 따르면 전체 임대차 계약 중 월세 거래 비율은 최근 70%를 돌파했습니다. 열 건 중 일곱 건이 월세 거래인 셈입니다.​

상대적으로 전세 사기로부터 안전하다는 인식이 강했던 아파트 시장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아파트의 임대차 거래 중 월세 비율은 2021년 37.2%에서 올해 7월 기준 44.9%로 4년 만에 7.7%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정부는 가계 부채 관리를 위해 고강도 전세 대출 규제를 시행했습니다. 갭투자(전세보증금을 끼고 주택 매입)에 활용되던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 대출’을 금지하고, 전세퇴거대출 한도를 1억원으로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또 전세 사기 여파로 전세 보증금을 보증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보증 기준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더불어 정부가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에는 전세자금대출에 대한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도입 검토 등 향후 전세 관련 대출을 더욱 조일 수 있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가 단순히 시장 트렌드를 넘어 주거 문화 자체를 바꾸는 구조적 변화가 될 것이라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지방 주담대 인센티브 효과 없었다""​

금융당국이 올해 초 침체된 지방 부동산을 회복시키기 위해 은행권의 지방 주택담보대출 취급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했지만 사실상 효과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방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지 않고 미분양 물량만 증가, 은행들도 연체율 관리 문제 등으로 지방 대출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는 의견입니다. 정부가 대대적으로 지방 지역에 대한 개발사업 등을 고려하지 않는 이상에는 서울 수도권의 쏠림현상을 완화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은행들은 지방 부동산에 대한 수요 자체가 줄어들면서 자금공급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는 반론을 제기합니다. 게다가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도 은행들의 대출 공급을 소극적으로 만드는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8월말 기준 주택통계를 보면, 악성 미분양인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지난 2014년 이후 약 10년 만에 2만채를 넘은 2만7584채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84%가 지방에 쌓여있는 악성 미분양이다.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무려 2만3147채인 것입니다.​

건설업계는 지방 지역의 대대적인 개발 정책 등이 수반되지 않고서는 지방 부동산 침체를 회복시키기 어렵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은행권 관계자는 "지방 지역의 자금공급을 늘리라고 해도 밸류업을 위한 실적 관리를 고려하면 거의 불가능하다"며 "정부가 지방 지역을 살리기 위한 개발 사업 등을 고려하지 않는 이상 지방 부동산의 회복은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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