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손해사정사 #종속손해사정사 #위탁손해사정사
손해사정사도 내편 니편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이번 영상에서는 누가 내편인지 아닌지 그리고
내편을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0 인트로'
'1:34 종속손해사정사'
'2:41 종속손해사정사는 누구편일까?'
'4:12 보험회사에 소속되지 않으면 내편일까?'
'4:45 위탁손해사정사'
'5:20 위탁손해사정사는 누구편일까?'
'5:56 손해사정사는 모두 보험회사의 편인가?'
'6:10 독립손해사정사'
이하 영상 내용입니다. -
손해사정사 라는 직업을 알고 계셨나요?
보통 교통사고를 당해서 보험회사 담당자를 만나게 되거나,
보험금을 청구 했는데 조사가 나왔을 때,
이 손해사정사라는 직업을 알게 되시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제가 일을 시작할 때 만 해도 모르시는 분이 많았는데, 요즘은 그래도
예전에 비해서는 어느정도 알려졌다고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손해사정사는 아는 사람보다는 모르는 사람이 많은,
다소 생소한 직업일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손해사정사는 손해의 발생에 대해 조사하고 보험금을 산정하는 일을 합니다.
그런데, 보험금이라는 것은 산정하는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죠.
어떤 손해사정사는 보험금을 많이 산정하고, 어떤 손해사정사는 적게 산정하고
또, 어떤 손해사정사는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또 어떤 손해사정사는 보험이 지급되어야 한다고 판단하고,
이렇게 의견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누가 손해사정을 하느냐에 따라
보험회사에 유리한 결과가 나올지 소비자나 피해자에게 유리한 결과가 나올지
달라질 수 있다는 거죠.
소비자나 피해자 입장에서는 어떻습니까?
나에게 유리하게 판단할 손해사정사가 일을 해주면 좋겠죠?
그렇다면 손해사정사가 누가 내편이고 누가 내편이 아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해사정사는 소속 형태에 따라 세가지로 분류 됩니다.
첫 번째는 종속손해사정사라고, 보험회사에 소속되어
보험회사편에 서서 손해사정업무를 하는 손해사정사가 있습니다.
이 분들은 보통 교통사고 발생시 자동차보험에서 많이 만나 볼 수 있구요,
교통사고로 몸이 다쳤을 때 배정되는 자동차보험 대인담당자들이
이 종속손해사정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분들은 보험회사에 속해있죠?
명함을 보시면 어느 손해보험 무슨 보상센터 손해사정사 땡땡땡
이렇게 적혀있을 겁니다.
또 자동차보험이외의, 생명보험, 손해보험에 각종 보험금을 청구 했을 때
보험금 심사하는 사람들이 종속손해사정사입니다.
이분들 역시 보험회사에 소속되어 청구된 건에 대해 심사를 하게 되는데요
청구 이후 보험금 처리 결과문을 보시면 손해사정사 땡땡땡 이렇게 적혀 있는데
이 분이 보험회사 측 손해사정사, 종속손해사정사입니다.
그렇다면 이 분들은요, 어느편일까요?
그렇습니다. 보험회사 편일 수 밖에 없어요.
이 분들은 보험회사에 근무하면서 월급을 받기 때문에, 보험회사가 아닌
소비자나 피해자 입장에 유리하도록 손해사정을 하는 경우,
회사를 오래 다니기 힘들 수 있겠죠.
당연히 종속손해사정사 입장에서는
보험회사에 유리하게 일을 해야 승진도 하고 월급도 올라갈 것 아니겠습니까?
어느 회사가 회사에 불이익을 안겨주는, 실적이 안좋은 직원을
승진하고, 급여를 올려주겠습니까?
심한 경우 감사를 통해서 보직이 변경되거나 해고 될 수도 있는데
피해자나 소비자를 위한 손해사정을 하는 것은 무리겠지요.
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아무래도 보험회사의 지침대로 손해사정을 하게 될 것이고,
상급자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보험회사는 결국 고객들로부터 받는 보험료를 가지고
보험금을 적게 지급해야 이윤이 남는 구조이기 때문에
보험금을 적게 지급하려고 하는 것은 기업의 당연한 경영 방향이라고 할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왜 그렇게 보험회사에 유리하게 일처리를 하는 것이냐고
우리가 뭐라 할 부분은 아닙니다. 보험회사 직원도 먹고 살아야죠.
아무튼, 결론적으로 이렇게 보험회사에 속해서 일을 하는 손해사정사,
종속손해사정사는 우리편이 아닌겁니다. 보험회사 편인거죠.
이렇게 보험회사에 소속되어 일을 하는 손해사정사 외에
보험회사에 소속되지 않은 손해사정사도 있겠죠?
보험회사에 소속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손해사정 업무를 하는 손해사정사를
독립손해사정사 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보험회사에 소속되지 않은 손해사정사는 우리편 일까요?
꼭 그렇진 않습니다.
보험회사에 속해있지 않더라도 보험회사의 조사 위탁을 받아서
보험회사가 요구하는 업무처리를 하는 손해사정사가 있고요,
보험회사가 아닌 소비자나 피해자에게 사건 위임을 받아서 소비자나 피해자를 위한
업무를 하는 손해사정사가 있습니다.
이 둘 다 종속되어 일을 하는게 아니라
독립손해사정사 이지만, 업무 방향이 다소 다르죠.
따라서 이 둘을 구분하기 위해, 보험회사의 조사위임을 받아서 업무처리를 하는
손해사정사를 위탁손해사정사,
피해자나 소비자에게 위임받아 업무를 하는 손해사정사를 독립손해사정사라고
나눠서 부릅니다.
먼저 위탁손해사정사를 보면요, 제가 아까 보험회사의 조사업무를 위탁받아
손해사정업무를 본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이 같은 경우 손해사정 조사 수수료를
누구한테 받게 될까요? 그렇습니다. 보험회사에서 지급 받게되죠.
그렇다면, 어느편에 서서 손해사정업무를 하게 될까요? 그렇죠. 보험회사 편에 서서
업무를 할 수 밖에 없죠. 보험회사가 아닌 고객편에 서서 일을 하게 된다면
손해율이 높아질 것이고, 이러한 위탁손해사정사에게 보험회사가 계속해서
조사 위임을 할까요?
아니겠죠. 위탁손해사정업체들이 한 두군데도 아니고 많습니다.
보험회사에 유리한 결과를 내는 업체에게 일감을 몰아주게 되어있습니다.
기업은 이윤을 남겨야 하니깐요.
따라서 이 위탁손해사정사들 역시 고객들 편이 아닌 보험회사 편에서서 일을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우리편이 아닌 것이죠.
그렇다면 손해사정사는 전부 보험회사 편인가요?
아닙니다. 보험회사 편이 아닌 소비자, 피해자편인 손해사정사가 있습니다.
독립손해사정사 인데요, 저 역시 독립손해사정사입니다.
이 독립손해사정사는 소비자, 피해자에게 손해사정업무 위임을 받아서,
소비자, 피해자 편에서서 최대한 유리한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일을 하고 있습니다.
수수료 또한 사건의뢰한 소비자, 피해자에게 받기 때문에
당연히 소비자, 피해자에게 유리한 결과를 만들어야죠.
그렇다면, 내가 보험금 청구할 일이 생겼을 때 필요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보험회사의 조사결과만 믿고 기다릴 수는 없잖아요.
이럴 때 바로 독립손해사정사의 도움을 받으시면 됩니다.
그럼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이런 독립손해사정사들은 전국 곳곳에 있구요,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들을 알리고 있습니다.
저처럼 유튜브나 블로그등 온라인을 통해서 자신이 이런일을 한다.
필요하시면 상담받아보시라 이렇게 알리는 경우도 있고,
온라인이 아닌 병원이나 보험설계사조직 등의
오프라인 인맥을 통해서 자기자신을 알리기도 합니다.
만약 독립손해사정사가 필요하시다면, 유튜브 등 검색을 통하시거나
주변 지인들을 통해서 소개를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영상 시청 감사드립니다. 다른 주제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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