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회고록 논란..."조작설 언급" vs "멋대로 왜곡"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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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윤재희 앵커, 이현웅 앵커
■ 출연 :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김진표 전 국회의장의 회고록에 담긴윤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관련 발언과 관련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실 여부는대통령과 김진표 전 의장 두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가운데 정치권 공방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두 분 모시고 정국 이슈 정리해보겠습니다.두 분 어서 오세요.

윤석열 대통령 특정 세력에 의한 조작 가능성을 언급했라는 게 김진표 전 의장 회고록 내용 안에 들어있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일단 대통령실은 왜곡이라고 정면 반박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김기흥]
이태원 참사로 인해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분들에게 다시 한 번 심심한 위로, 그러니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요. 저는 이 얘기를 들었을 때 받아들이기 힘들고 말도 중요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말 다음에 윤석열 정부가 이런 관련된 어떤 행동이나 그런 걸 했는지를 봤을 때 그런 게 있지 않았습니까? 저도 그 당시에 대통령실에 근무했지만 이런 걸 가지고 저희가 대책회의를 하거나 이런 얘기가 오고 간 적이 없거든요. 그런데 저는 안타까운 게 우리가 영수회담 이후에 여야가 합의를 해서 이태원특별법을 참사 이후에 500일이 지난 상태에서 했습니다.

진실규명을 위해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는데 국회의장을 하신 분이 그러니까 이분이 제가 거짓말을 했다, 이렇게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이 사안이 얼마나 민감하고 논란이 될 수 있는 사안인데도 불구하고 이 얘기를 회고록에 쓰셨는지 저는 좀 이해가 안 되고 아픔이라는 것이 모르겠습니다. 사실규명은 해 봐야겠지만 대통령실이 그럴 이유도 없고 대통령이 그런 이유도 없는데 하나의 주장이 사실인 양 야당에서는 그걸 근거로 비판을 한다는 게 지금 상황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 회의적입니다.

[앵커]
말씀하셨습니다마는 지금 대통령실에서는 거짓이다라는 반응은 아니었고요. 왜곡이다라는 반응이거든요. 어떻게 보시나요?

[장현주]
그렇죠. 일단 국회의장의 회고록이다라고 하는 그 무게감을 생각해 본다면 내용들이 거짓일 가능성은 저는 거의 없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게다가 박홍근 의원도 메모를 통해서 이 내용들을 확인해 주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국민들 눈높이에서 본다면 이런 이야기들이 실제로 오고 갔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실 것 같거든요. 특히 우리가 일반적으로 진술의 신빙성을 따질 때 해보는 잣대 중 하나가 이 사람이 특별히 거짓을 말한 또는 허위의 사실을 말할 만한 동기가 있는지 그 여부를 항상 따져봅니다. 그런데 과연 국회의장에게 지금 이 시기에 와서 대통령의 발언을 허위로 전할 어떤 특별한 동기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거든요. 오히려 그것보다는 김진표 의장이 오늘 밝히고 있는 국민의 눈높이가 아니라 특정 소수의 뭔가 극단적인 어떤 내용들이 대통령께 보고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있었기 때문에 이 내용을 전하고자 했다라는 진심이 저는 오히려 국민들께 설득력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대통령실에서 나온 이야기도 거짓이다, 허위다가 아니라 왜곡됐다라고 했거든요. 사실 이것만으로 넘어가기는 어려울 것 같은 게 그러면 김진표 의장의 회고록에 나와 있는 내용 중에 그러니까 이 사건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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