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앗은 러시아 탱크 넘쳐나는데…"쓸만한 게 없네"/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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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은 러시아 탱크 넘쳐나는데…"쓸만한 게 없네"
(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군사 장비를 확보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개전 이래 탱크와 병력수송용장갑차(APC), 보병전투장갑차(IFV) 등 러시아군 차량 수백대를 '전리품'으로 획득했습니다.

러시아군 장비를 워낙 유용하게 활용하다 보니 우크라이나군은 이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영국과 소련 등 동맹에 군사 장비를 공급한 '무기 대여' 프로그램에 비유하기도 하는데요.

그러나 다수 차량은 우크라이나군이 수리에 필요한 부품을 찾지 못해 창고에 방치해둔 상황입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상태가 좋지 않은 러시아 탱크에서 쓸만한 부품을 골라내 다른 탱크에 사용하고 있는데요.

우크라이나군은 아직 수십 년이 더 된 구소련 탱크를 다수 사용하고 있어 최신 러시아 탱크에서 뺀 부품을 설치하면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고 WP는 설명했습니다.

러시아군의 구형 차량의 경우 우크라이나군이 보유한 비슷한 차량에서 부품을 구할 수 있지만, BMP-3 보병전투장갑차 같은 러시아군의 신형 장비는 이 같은 '돌려막기'조차 쉽지 않다고 합니다.

미국 등 서방이 제공한 장비도 수리가 쉽지 않은 상황인데요.

우크라이나군의 구소련 장비나 노획한 러시아군 장비의 경우 어떻게든 전선에서 바로 수리할 수 있지만, 서방의 장비는 고장 나면 폴란드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시설로 보내야 해 수 주간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군은 각 여단에 러시아군이 버리고 간 탱크와 장비 등을 찾아 정비소까지 운송할 별도의 정찰부대를 두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이금주
영상: 로이터·러시아 국방부 유튜브·25 공수여단 페이스북·워싱턴 포스트 홈페이지· 트위터@Force_A_Ukraine·@infussambas·@Rinegati·@cop_american·@JimmySecUK·@Wh0Know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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